오늘의 (3/6)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12절, Matthew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So in everything,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for this sums up the Law and the Prophets.
이 구절은 산산수훈의 결론부분으로 흔히들 ‘황금률’이라고 불립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보다 나은 의’에
관한 결론적 교훈입니다. 일찍이 유대교의 대표 랍비 힐렐은 율법의 내용을 ‘남이 네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로 요약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힐렐의 교훈이 소극적인 데 비해 예수님의 교훈은 적극적입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의의 우월성이 다시 한 번 나타납니다. 이웃을 인간답게 대접하는 것은 바로 중보 기도하는
것입니다. 비판하기에 앞서 우리는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즉 최고의 이웃 사랑은 기도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잘 되도록 바라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랑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구체적으로 그 사람을 위해 어떤 기도를 할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섬기고 대접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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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5) 말씀 묵상 (마태복음 6장34절, Matthew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모든 염려에서 해방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기로 결단하십시오. 결단하셨다면
주님이 삶의 모든 것을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긔 귀한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는 우선순위를 정하십시오. 급한 일부터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먼저 하십시오. 급한 일부터
하면 늘 쫓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먼저 하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주님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염려의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오늘 해결해 주실 것은 오늘 해결해 주시고, 내일 해결해 주실 것은 내일
해결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믿을 때 우리는 모든 염려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고민하며 염려하지 말고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면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십니다. 믿고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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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4) 말씁 묵상 (마가복음 2장17절, Mark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예수님은 자신을 의사로 비유하시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생각을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시기에
세리와 죄인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은 병든 자들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의인이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는 영적으로 단절되었지만 구세주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주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자는 임마누엘의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셨듯이
우리와 교제하시며 우리 영혼의 질병을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죄 사함을
간구하는 자들을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을 믿기 전의 모습과 방식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어둠의 옷은 벗어버리로 빛의 옷으로 갈아입었으니 더 이상 어둠의 행실로 돌아가서는 안 되고
계속해서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삶을 살려고 애써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화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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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 말씀 묵상 (마가복음 1장11절, Mark 1: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직접 소리를 내심으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심을 인증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특히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은 새로운 이스라엘, 즉 종말에 재창조될
하나님의 백성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모든 준비 과정을 통해서 메시야로서의 위임식을
마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시고 순종하는 예수님에게 영적인 축복과
함께 당신의 아들되심을 선포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로 구속함을 받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예수님이 받으셨던 동일한 축복을 풍성히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잘 준비된 사람은 진정한 사명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명자로
쓰임 받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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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 말씀 묵상 (마가복음 4장26절, Mark 4: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He also said, ‘This is what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an scatters seed on the ground.’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사람이 씨를 뿌리는 것’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성장이
우리에게는 감추어진 비밀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즉 농부가 씨를 땅에 흩어 뿌리고 그것을 돌보는 것과 같이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주권을 가지시고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농부가 할 수 있는 것은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것뿐입니다. 그는 씨앗을 싹트게 하고 성장시킬 수 없으므로 그것을 창조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복음을 전할 때도 이것이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말씀을
전하는 것뿐이요, 보다 잘 자라도록 말씀을 잘 가르치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했다고 해서 전함을 받는
사람이 반드시 믿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주권이 아닙니다. 믿고 믿지 않고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그러니 전도나
양육에 있어서 결코 ‘내’가 주체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되고 겸손히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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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 말씀 묵상 (마가복음 3장29절, Mark 3:29)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he is guilty of an eternal sin.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합니다. 반대로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고 멸망을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에게 경고하십니다. 다른 모든 죄는 사람을 얻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함을 받지 못하고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거부하며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지
않음을 의지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귀신 들렸다고 하고 그 분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하시는 일을 귀신의 일로 모독한다면 그는 성령 훼방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며 자신을 하나님의 죄 사함과 회복의
복음 밖으로 내팽개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스스로 용서받을 기회를 차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지 않는 자는 성령을 받지도 인정하지도 못하는 사람이기에 자신의 죄값을 죽음으로 지불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결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형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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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8) 말씀 묵상 (누가복음 1장37절, Luke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For nothing is impossible with God.
이 구절의 헬라어 원문대로 해석하면, ‘하나님께는 불가능하지 않다. 모든 말씀이’입니다. 즉 하나님께는 어떤
것도 불가능한 것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일, 곧 처녀가 잉태하는 일도 하나님께는
전혀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상식이나 논리로는 절대로 안 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어떻게 태어나시는가는 그 분이 어떤 분으로 태어나시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남자가
아닌 거룩한 영의 임재와 지극히 높으신 거룩한 분으로 태어나셨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불가능한 상황을 능력으로 넘으시며 놀라운 은혜를 우리에게도 허락하십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요, 만유의 주이신 것을 믿는 진실한 믿음입니다.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바른 믿음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케 합니다.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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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7) 말씀 묵상 (누가복음 1장17절, Luke 1: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And he will go on before the Lord, in the spirit and power of Elijah,
to turn the hearts of the fathers to their children and the disobedient to the wisdom of the righteous,
-to make ready a people prepared for the Lord.
하나님은 사람을 세우시고 또한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침례/세례 요한은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 엄청난 사명은 하나님이 그를 주 앞에서 큰 자로 만드셨기에
가능합니다. 그는 거룩할 것이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선지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큰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일꾼은 그리스더 안에 있는 존재입니다. 또한 그는 그리스도의 모든
지혜와 의와 거룩함을 받은 자로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동일한 사명을 받은 신자는 고난과 핍박을 감수하며 세상의 즐거움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에게 주님의 모든 충만한 능력을 부여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자신의 능력을 계산하기 보다는 함께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고 사명을 감당할 때, 사명을 이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주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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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6) 말씀 묵상 (에베소서 5장17절, Ephesians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Therefore do not be foolish,
but understand what the Lord’s will is.
사도 바울이 이렇게 권면하는 것은 신자가 악한 세상에 살 때 어떻게 하면 세월을 아끼며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영적 지각력을 가진 신자가 주의 뜻을 이해할 때 세월을 아끼는 삶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이해하다’는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정확한 인식에 도달하는 것을 뜻합니다. 주님의 뜻에 어긋난 삶은 잃어버린 세월이 될 뿐입니다. 성도들이
매일의 생활에서 주의 뜻을 위하고 주어진 기회를 선용하려면 성령의 내적 충만을 힘입어야 합니다.
만약 성도가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세상의 썩어 없어질 것을 찾는다면, 그 목마름은 갈수록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생수를 주시는 성령님께 자신의 모든 삶을 의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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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5) 말씀 묵상 (예레미야 29장13절, Jeremiah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ith all your heart.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섬기고 불순종하던 남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그렇게 자랑하던 성전도 다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미 경고한 것이었고 그 경고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계속해서 이방땅에서 포로로 살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예언하셨던 대로 70년이라는 기한이 차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요 긍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비록 이방 땅에서라도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긍휼을 베푸사 모든 것을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분은 와서 부르짖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응답하실 것이고 만나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렇지만 그저 입술로만
하는 고백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중심을 모르시겠습니까? 전심으로, 즉 마음을 다하여, 진짜로
하나님을 찾으면 그 분은 만나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못할 죄인이 있으시겠습니까! 회개와 겸손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을 만나 치유함을 얻고 소망을 갖는 회복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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