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3) 말씀 묵상 (레위기/Leviticus 20:26)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벌하였음이니라
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be my own.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그 땅에 들어가서 이방 풍속과 관행을 따르지
말고 내가 준 규례와 법도를 지켜라’ 당연한 말씀이지만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말씀해 주시는 이유는 그만큼 유혹이 심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신 것처럼 거룩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의 소유가 됩니다. ‘소유로 삼다’는 ‘나의 것이 되다’는 의미입니다.
그분의 소유가 되어 그분의 백성과 자녀가 되는 것은 분명한 특권이지만 거기에는
합당한 자질이 요구되는데 그것은 바로 구별되는 ‘거룩’입니다.
부정한 것으로부터, 이방 풍습으로부터, 죄로부터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것들은 쉽게 되지만 어떤 것들은 쉽게 안 되기에 거룩도 훈련입니다. 그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족하거나 합리화 하지 말고 기준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명심하고 거룩함을 추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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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2)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4: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Esteem her, and she will exalt you;
embrace her, and she will honor you/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대화 형식으로, 지혜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 장으로
‘지혜를 얻으면 산다’라는 강한 메시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면서 지혜가 열화롭게
하는데 그러러면 지혜를 높이고 품으라고 합니다. ‘품다’는 단어는 ‘쥐다, 껴안다’는
의미로 연인처럼 귀히 여기라는 의미이고 ‘영화롭다’는 단어는 원래 ‘무겁다’는
의미인데 존중하다, 영광스럽다로 넓어졌습니다.
히브리어에서 무거운 것은 가지가 있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즉 지혜를 가치있게
여기면 그 사람이 풍성하고 영화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찌 보면
성공하거나 형통한 삶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가야할 길로 꾸준히 가면 되는데 그 길을
지혜가 알려줍니다. 그러니 지혜를 품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혜의 근원은 바로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이 주신 말씀대로 따라가면 그분이
형통케 하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순종함으로 영화로운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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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11) 주일입니다.
오늘은 섬삼위일체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깨달음과 도전과 결단과 치유함이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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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0)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for God’s gifts and his call are irrevocable.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기에 모든 일에 거짓과 후회가 없고 오류도 없기에
수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선택을 받았던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생깁니다. 지금까지도 그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버림을 받았고 그분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그 의문에
대해 사도는 그들을 부르시고 은사를 주신 것은 결코 하나님의 실수가 아니며 반드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 단언합니다. 언젠가 이방인들의 수가 차면 그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선언했고 계시록에 그런 사실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시행착오를 합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시지는
않습니다. 플랜 A가 안 되면 B, C,…를 예비하사 그분의 뜻대로 이루어 가십니다.
그분의 결정에는 후회가 없기에, 선택이 유효하기에 실패하더라도, 넘어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따라가면 원래 계획 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포기하지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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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9)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2: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Praise the LORD.
Blessed is the man who fears the LORD,
who finds great delight in his commands.
무엇이 행복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가? 사람이 노력하면 누릴 수 있는가?
기자는 이 시를 통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이들을 위한 축복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복’은 ‘행복’이라는 뜻으로 이상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시편 1편의 복 있는 사람
역시 행복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신 계명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이상적인,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경외는 단순히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공경의 의미가 들어있고 즐거워하는 것은
흔쾌히 한다는 뜻입니다. 즉 행복한 삶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데 달려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분의 뜻에
순종합니다. 그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의 삶이 행복한 삶인데
세상적인 것에서 행복을 찾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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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8)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Lamentations 5: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You, O LORD, reign forever;
your throne endure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두 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구절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표현합니다.
‘앉다’라는 뜻의 동사가 ‘보좌’라는 명사와 함께 쓰이면 ‘다스린다’는 뜻이 됩니다.
이 표현으로 시온이 멸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여전히 하늘에 계시며
심판의 보좌에 앉으셔서 정의를 행하시리라는 소망을 나타냅니다. 시인은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마귀의 시험이든 아니면 자신의 죄로 징계를 받든 어려움 속에서
해결책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달리 그분의 자녀들은
연단을 마치면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다시 거룩한 백성으로 회복시키십니다.
그러니 믿음의 사람은 먼저 자신에게 죄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징계가 끝이 아닙니다. 그 후에는 비교할 수 없는 은혜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먼저 하나님께 간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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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7) 말씀 묵상 (예레미야/Jeremiah 1: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They will fight against you but will not overcome you,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예레미야는 유다가 망해가는 시점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시면서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특별히 정해 두셨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의 사명은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한다는 것입니다. 축복이 아니라
멸망을 선포해야 하기에 본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을 것이기에 하나님은 그에게
사명을 감당할 능력과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심판의 메시지를 싫어하는 자들이
그를 이기지 못하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십니다.
진리를 선포하는 자가 두려움을 가지면 제대로 사역을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적들은 힘과 권력과 재물을 가지고 진리를 선포하며 자신들을 까발리는 자를
끌어내리고 심지어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그러나 부름을 받은 자는 부르신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능력 주심을 또한 그분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믿음이 소명과 사역을 감당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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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시편/Psalms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You have made known to me the path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with eternal pleasures at your right hand.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위기를 맞습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염두에 둘 정도로 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연히 가장 먼저 하나님께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런 위기를 만났을 때 즉각 기도하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하다가 안 되면 제일 나중에야 할 수 없어서 기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윗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그의 주변에 적들이 많아 위기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럴 때 다윗은 자신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먼저 묵상했습니다. 그분이
모든 것들을 주셨으며 미래도 책임지실 것을 확신하고 나니 낙심이나 절망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보면 볼수록 커져 보이지만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면 볼수록 문제는
사라지고 영혼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먼저 하나님이 피난처요 기업이 되심을 묵상하여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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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5)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For we maintain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apart from observing the law.
사람들은 불의하지만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사람들은 약속에 불신실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불의한 사람을 의롭다 하시고 자녀로 삼으시는
경의로운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편견을
가지고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은 한 가지를 보시는데 그것은 아들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보십니다.
사람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데
이것을 ‘이신칭의’라고 합니다. 종교 개혁가들이 외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는 지극히 성경적입니다. 구원과 칭의의 기준은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율법은 유대인들에게 한정되어 있지만 그리스도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지금도 그분의 복음은 전파되고 있고 그로 인해 하나님 나라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선물로 받았음을 마음에 새기고 은혜를 갚아가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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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4) 주일입니다.
오늘은 6월 첫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치유와 회복과 결단이 있는
은혜로 충만한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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