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 말씀 묵상 (시편 16편5절, Psalms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니이다
Lord, you alone are my portion and my cup;
you make my lot secure.
이 구절의 배경에는 가나안 땅에 발을 디딘 이스라엘 지파들이 땅을 배정받는 이야기가
깔려 있습니다.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가 내 분깃의 몫이요 내 잔이니, 당신이
제비를 잡고 계십니다’ 여기 ‘잔’이란 단어든 운명을 결정하는 제비와 같은 의미로 쓰였습니다.
여기서 시인이 배정받은 유업은 여호와 자신입니다. 이것은 레위 지파를 연상시킵니다.
레위 지파의 특권이 시인에 의해 일반화되어 사용됩니다. 시인은 여호와가 자신의 분깃이라는
사실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을 살며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자는 세상의 어떤 피조물을 기업으로 소유하기
보다는 창조주 하나님 자신을 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는 창조주
하나님이 소유하신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되며 (상속자) 또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기업의 아름다움을 깨달아 만족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곳에 사용할 것입니다.
우리의 분깃은 무엇이라고 여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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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0) 주일입니다.
오늘은 신년 두 번째 주일입니다.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고 이 상황을 통해 교회를 압박하는 자들이 있지만
어디서든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에 위로와 힘과 담대함을 얻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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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9) 말씀 묵상 (시편 16편2절, Psalms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아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신앙 고백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생명까지도 소유하는 주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떤 행복이라도 생각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그는 하나님만을 철저히 믿고 자기를 행복하게 해 주시는
유일한 분으로 고백합니다.
그런데 지금 시인은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대한 그의 믿음은
하나님 이외의 다른 방편을 추구하라는 주변의 충고를 단호히 거절하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안전과 복이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있음을 확신합니다.
오늘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들 역시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습니다’는 고백이 우리 중심에서
나와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외에 다른 곳에서 복을 얻으려고 하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부활의 믿음을 가진 성도라면 현실의 난관을 이겨낼 힘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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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8)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5장8절, Revelation 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And when he had taken it,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twenty-four elders fell down before the lamb.
Each one had a harp and they were holding golden bowls full of incense,
which are the prayers of the saints.
사도 요한은 보좌와 네 생물과 24 장로들 사이에 서 있는 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양은 장로의 말대로 두루마리의 봉인을 떼려고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셨습니다. 그러자 네 생물과 24 장로들은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들은 각각 거문고와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하는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봉인을 뗄 수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천하에 예수님 외에는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같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심을 교훈합니다.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역사가 철저한
사람을 기반으로 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현재 우리가 겪는 코로나와 같은 세상적 환난
가운데 기도할 힘을 잠시 잃었을 때, 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십시다.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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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7)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3장8절, Revelation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I know your deeds. See I have placed before you an open door
that no one can shut.
I know that you have little strength, yet you have kept my word
and have not denied my name.
빌라델비아 교회는 능력이 작은 교회였으나 책망이 없이 칭찬만 들은 교회입니다.
교회가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능력을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교회 앞에는 누구도 닫을 수 없는 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 문은 복음을 전할 기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또한 이 문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예수님이 여닫으시는 하늘나라의 문을 가리킬 것입니다. 작은 능력으로도 예수님을 충실하
따른 빌라델비아 교인들은 하늘나라, 곧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이름을 배반하지 않으려면 입술로 끝나서는
안 되고 행위의 열매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능력으로도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충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충성과 순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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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6)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2장5절, Revelation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Remember the height from which you have fallen!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에베소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범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교회를 책망하고
계십니다. 책망의 이유는 그들이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먼저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감격을 잃어버린 것과, 또한 성도들 사이의 처음 사랑을 상실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도는 성도들이 처음 사랑을 상실한 것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상실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에베소교회가 회복해야 할 처음 행위는 추상적인 사랑이 아니라 행위가 따르는 구체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말과 혀로만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진단 뿐만 아니라 회복할 수 있는 처방도 주십니다.
그것은 그들이 어디서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는지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만일 회개하지 않을 경우 촛대를 옮겨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촛대는 교회를 상징함으로,
곧 성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상실한 공동체는 주님으로부터 버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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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5) 말씀 묵상 (유다서 1장21절, Judas 1: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Keep yourselves in God’s love as you wait for the mercy
of our Lord Jesus Christ to bring you to eternal life.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머물러야만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를 공격하는 어떤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은 받았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경건치 않는 자들은 심판하시지만 그분의 백성에게는 긍휼을
베푸심으로 영생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 주님이 계신 곳에 갈 때 우리는 그분의 긍휼과 영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약속 만으로도 우리가 거짓 선생들을 거부하고 기도와 사랑과 소망으로 우리 자신을
건축함으로써 그리스도께 순종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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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4) 말씀 묵상 (잠언 19장17절, Proverbs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He who is kind to the poor lends to the LORD,
and he will reward him for what he had done.
여기 ‘가난한 자’를 뜻하는 단어는 때로 ‘연약한’, ‘도움을 얻지 못하는’ 이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유지해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긍휼이 많은 살마은 단지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을 실제적으로 돕기 위한 구체적인 어떤 행동을
취함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세 율법은 그러한 행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신 15:7-11) 그런 의미에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분명히 그러한 사람의 행위에
대해 보상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안내해 주는 것에 따라 가난하고 연약한 자를 불쌍히 여길 뿐 아니라
그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우리가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우리의 행동을 가치 있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지만 대가나
보상을 바라는 마음은 없어야 바른 선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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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3) 주일입니다.
오늘은 2021년 새해 첫 주일입니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님께 소망이 있습니다.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진정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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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 말씀 묵상 (잠언 16장3절, Proverbs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and your plans will succeed.
우리의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지 않거나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한 우리는 성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계획을 다 축복하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고, 그분의 축복하심이 없이는 어떤 계획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자기 행복을 위하여 세운 계획들을 성취할 힘이 없으니까 하나님께 그것을 이루어 달라고
맡기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일을 경영하는 시작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 뜻대로 일을 경영하면서 그 과정과 결과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일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성도들은 인생에 관한 모든 일을 자기가 주인이 되어 주장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살아가므로, 그 행사가 형통해 지는 복을 누리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그런 자세로 시작하여 습관이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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