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9)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has risen upon you.
 
여호와께서 약속하셨던 시온의 회복이 임박했고 그 회복은 먼저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를 통해 이루어짐을 알려줍니다.  온 땅과 만민들은 죄로인한 짙은 어두움에
사로잡혀 있지만 하나님께서 시온에 임하셔서 밝은 빛을 내게 하십니다.  이것은
곧 시온에 구원이 임함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임재로 인한 빛을 받은 시온은 이를 온 세상에 반사해야 합니다.
이것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성도가 빛의 자녀가 되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것과 같습니다.
 
죄로 인해 어둠에 있으며 소망이 없던 삶에 빛이 비춰 구원을 얻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입은 우리는 그 은혜를 주변에 흘러 넘치게 하여
구원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나는 삶을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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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7/28)

벌써 7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곳곳에서 전쟁이 지속되고 자연 재해가 발생해서 큰 피해가 있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악한 세력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섭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없음을 확신하고
역사의 주관자이시요 심판주이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은 은혜를 입은 자임을 확신하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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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7)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In the same way the Spirit also helps our weakness;
for we do not know how to pray as we should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ings too deep for words.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탄식과 고통 속에서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만약 이 시기를 오로지 연약한 사람의 힘만으로 버텨내야 한다면 아마도
구원의 완성에 대한 확고한 소망을 끝까지 견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때에
성령께서 연약함을 도우시기에 소망으로 인내하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게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결핍을 아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땅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하늘의 언어로 하나님의 뜻대로 중보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대로 기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믿음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님의 탄식을 듣고 함께 기도한다면 얼나마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겠습니까!  성령님의 탄식을 들을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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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6)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casts out fear, because fear involves punishments,
and the one who fears in not perfected in love.
 
하나님은 사랑의 원천이자 근거이시고, 사랑은 그분의 존재와 본질적 성품입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인간이 죄에서 해방되어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보여 주신 그분의 크신 사랑을 보고 믿어 구원을 얻었고 그분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해지면 죄로인한 모든 두려움과
형벌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내쫓다’는 ‘강제로 추방하다, 내버리다’는 뜻으로 단호하게 축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두려움을 완전히
내몰게 됩니다.  반대로 그 크신 사랑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사랑 안에 거하지 못하면
죄로 인한 심판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완전한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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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5)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When a man’s ways are pleasing to the LORD,
He makes even his enemies to be at peace with Him.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정의를 따르며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 본심은 하나님만이 정확하게 아십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분이 복을
주사 원수들과도 조정, 화해, 평화를 (샬롬) 이루게 하십니다.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할 수 없지만 그분은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  화목은 올바름 (정의로움)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제든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그분은 머리가 좋고 가문이 좋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우선하며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경외하여 그분이 주신 말씀대로 살려는 경건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자신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선하신 목적을 따라
묵묵히 순종해서 따라감으로 어디서든 화목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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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4)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has become tasteless, how can it be made salt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under foot of men.
 
팔복에 이어 계속되는 예수님의 교훈으로 믿음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특별한,
소금이요 빛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소금과 빛이 되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이미 그런 존재라고 하십니다.  소금의 존재 가치는 짠맛을 내는 것이며
빛의 존재 가치는 밝히는 것입니다.
 
소금이 맛을 잃는다는 원뜻의 의미는 짠 맛을 내는 것 대신 어리석게 되거나
둔하게 된다는 뜻으로, 마땅히 말씀대로 행해야 할 자들이 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존재 가치가 없어 밟히는 존재가 되기에 세상의 소금인 주님의 자녀들은
세상이 부패하지 않도록 거룩한 삶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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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3)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28: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Blessed shall you be when you come in,
and blessed shall you be when you go out.
 
모세는 자신은 들어가지 못하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교훈을
주면서 하나님께서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
이것은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고 일을 하러 집을 나가는 것을 의미하지만
더 나아가 순례와 여행, 전쟁을 위한 출입 등 시작과 끝의 모든 움직임을 뜻합니다.
 
앞 구절에서 모세는 자녀와 가축과 수확의 복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데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그런 복을 주신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면’ 입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거져 주면 가치를 모르고 감사하지도 않고 오히려 잘못될 수도 있기에
말씀에 순종하여 바르게 가는 자에게만 복을 주십니다.  자신은 전혀 돌아보지
않으면서 그저 복을 받기만 원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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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2)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29:19)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The afflicted also will increase their gladness in the LORD,
and the needy of mankind will rejoice in the Holy One of Israel
 
선지자는 화가 있을 것이라 탄식하며 그 대상이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숨기는 자’를 
언급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고 멀리 있는 자로 은밀한 계획을 세운
자입니다.  그런 자에 대해 선지자는 토기장이의 비유를 들며 질책합니다.
 
반면 겸손한 자는, 하나님을 멀리하고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는 자들과는 달리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됨을 선언합니다.  
 
여기서 ‘겸손한 자’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런 자의 억눌림을 풀어주시니 즐거워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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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7/21)

여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7월 셋째 주일을 맞습니다.
아픔과 유혹을 주는, 눈에 보이는 것에서 시선을 돌려
역사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예배드려
예비된 신령한 복을 누리고 새롭게 변화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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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0)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through whom also we have obtained our introduction by faith
into this grace in which we stand;
and we exult in hope of the glory of God.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고 또한 그분으로 말미암아
은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원래 하나님의 형상 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이 범죄로 인해 그 형상을 잃어버렸기에
아직도 원래의 영광스러운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차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러운 상태로 회복시켜 주실 것이기에 우리는 그 영광을 소망하며
즐거워 해야 합니다.
 
견고한 믿음은 율법이나 신분이나 행위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으로 인해
하나님을 자랑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이미’와 ‘장차’ 사이의 시기에 살고 있기에
환난 가운데서도 기꺼이 꿋꿋하게 소망과 인내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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