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9)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But the one who received the seed that fell on good soil
is the man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
He produces the corp, yielding a hundred, sixty, or thirty times 
what was sown.
 
씨뿌리는 자의 비유로, 씨는 ‘천국 말씀’이 선포되는 것을 말합니다.
천국 말씀에 대한 반응에 따라 사람들은 듣고 깨닫는 자와 그러지 못한 자로
나뉩니다.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해 결실을 목하게 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풍성한 결실을 얻습니다.
 
열매가 없는 가라지는 마지막 심판의 때에 확실히 처리가 될 것인데
우리는 그 전에 복음을 듣고 풍성한 결실을 맺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은 열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십니다.  열매가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라고 하셨는데 열매와도 관계가 됩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견디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좋은 밭’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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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8) 말씀 묵상 (사무엘상/1 Samuel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느니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But the LORD said to Samuel, 
“Do not consider his appearance or his height, for I have rejected him.
The LORD does not look at the things man looks at.
Man looks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새의 집에 가서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을
세우고자 할 때 장남인 엘리압을 보고 새로운 왕으로 합당하게 여길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고 하시면서 자신은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신다고
깨우쳐 주셨습니다.  사울도 키가 크고 아름다웠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습니다.
 
아무리 주목해서 자세히 본다고 해도 보는 대상이나 관점이 잘못되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은 우리와는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남을
알고 우리의 관점과 선입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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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7)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Grace to all who love our Lord Jesus Christ
with an undying love.
 
사도 바울은 일반적인 인사가 아니라 축도로서 서신을 마무리 합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던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특별히 사도는 성도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라고
칭하는데 이 또한 그들의 신앙을 칭찬하는 표현이기에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은혜’를 선포함으로 그들을 격려합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고 믿음의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도 사랑입니다.  바울은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을 구했습니다.
사랑은 다짐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서로을 향해 그리고
그리스도를 향해 사랑을 구하는 축복과 간구를 잊지 말고 행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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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6)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Therefore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when the day of evil comes, you may be able to stand your ground,
and after you have done everything to stand.
 
바울은 에베소교회를 향한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그들이 성화 과정에서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영적 전투에 대해 교훈합니다.
 
성도가 피할 수 없는 이 싸움은 하나님 자녀다운 삶을 방해하는 마귀와 악한 영들과의
전투입니다.  그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명령합니다.
이 갑주는 고대의 병사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갖추었던 장비로, 방패, 칼, 창, 투구,
가슴 보호대, 정강이 보호대 등을 포함합니다.
 
적이 누군지 분명히 알고 하나님의 갑주를 입고 당당히 싸워야 이깁니다.  시작도
전에 마음이 흔들리면 그만큼 이기기 어렵기에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더 깊은
관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날마다 갑주를 점검하며 준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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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5)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Slaves, obey your earthly masters with respect and fear,
with sincerity of heart,
just as you would obey Christ.
 
종과 상전 (주인)의 관계를 다룬 교훈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종의 신분인
에베소교회를 향해 권면하면서 ‘순종하라’로 말로 시작을 하면서 그들에게 세 가지
태도를 말합니다.
첫째, 두려움과 떨림으로 순종하라
둘째,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라
셋째, 그리스도께 하는 것처럼 순종하라
 
이런 태도는 적당히 거짓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주께 하듯
두 마음이 아닌 전심으로 하여, 주인을 기쁘게 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직장에서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기에 (가족, 형제자매) 서로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로 임라하는 것이고
고용주는 피고용인을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게 대우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현재 어떤 위치에 있든지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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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4)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자녀들을 향해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교훈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도가 왜  이런
을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했는지 알 수 없고 또 교회 내에서 자녀들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부모 공경과 순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미덕으로 강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교훈은 마땅히 실천해야 할 덕목임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의미해져 가고
주목도 받지 못하고 무시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 교훈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명 중 첫 번째인 다섯째 계명과도 연결이 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본을 보이셨기에 우리도 본을 따라 
부모에게 순종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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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10/13)

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종교 행사가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은혜를 입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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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2) 말씀 묵상 (창세기/Genesis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사건을 다룬 결론으로
그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이삭을 진짜로 제물로 드리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
하나님께서 막으셨고 대신 미리 준비하신 숫양을 번제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직후
아브라함이 한 고백이 바로 이 구절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라는 호칭이 생겼습니다.
 
‘준비되리라’는 수동태로 ‘여호와의 산에서 보이리라/나타나리라’의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이 보이시고 나타내시면 그분의 백성은 그것을 볼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 주변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위해 신령한 복을 예비해
놓으셨기에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려 보고 동참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준비하신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진리의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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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1)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5: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 I command.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지켜야 할 새 계명인 친구를 위한 사랑을 말씀하신 후
그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당신의 친구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친구라’는 ‘부르다, 일컫다’는 뜻의 완료형 동사로 전부터 그렇게 계획하셨고,
내내 그렇게 여기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대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은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랑으로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제자들이 주님으로부터 그런 사랑을 받았기에
제자들 또한 마땅히 새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사랑이야말로 가장 큰 계명이요
그렇게 하면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요 주님의 친구가 됩니다.  자신을 낮추지 않으면, 
불법을 행하면 진정한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사랑을 행함으로 주님의 친구가 되는
영광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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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0)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9)

너희는 내게 듣고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pu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하는데, 분명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바울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를 부르시고 보내신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평강 즉 내적인 고요함입니다.
 
언행일치의 삶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주께서 명하신 길로 가게 됩니다.  바울 자신이 주님께서
보여주셨던 길로 갔던 것처럼 자신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도 같은 길을 감으로,
자신이 로마에 포로로 있지만 두려움이나 염려 없이 평안을 누리는 것처럼, 그들도 
세상이 주는 박해 속에서 평강을 누릴 것이라고 위로합니다.  
듣고 배우고 받고 듣고 한 것을 행함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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