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3)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11절, Ephesians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구원의 최초 원인은 모든 일의 결정자 되시는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입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의롭고, 선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에게 속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정을 숙명이나 운명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예정은 이런 것과 전혀 다릅니다.  예정은 선택을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개념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예정 안에 있는 신자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분의 예정 가운데서 그 분의  ‘기업’ 곧 그 분의 몫이 된 사람들입니다.  즉 신자는 모두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이 복은 우리에게 죄 사함과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줍니다.  또한 장차 하늘에게 그 분 앞에 설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을
유산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정직하고 의롭게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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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2)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10절, Ephesians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
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첫 사람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창조 세계는 치명적으로 손상되었습니다.  아담의 죄는 온 우주에서
조화와 질서를 빠앗아 갔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인간을
회복시켜셨으며 우주 만물의 비극적 상태도 종결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만물을 회복시키고자 하십니다.  이것은 비밀스러운 것이었으나
때가 되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비밀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 비밀을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만물을 통일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물질문명이 고도화 된 사회에 살다 보니 성도들도 세상적인 복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종국에 가면, 하나님께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대결산을 하실 것입니다.  그때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오늘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규모 있게 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런 믿음을 쌓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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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1)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3절, Ephesians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사도 바울이 벅찬 가슴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믿음의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 명예, 권세, 건강, 성공, 인기, 괘락 등에서 복을 찾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으로만 진정한 만족을 얻는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 분을
알고 닮아가는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신령한 하늘의 복음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왔습니다.  성부 하나님의 예정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인치심으로 주어졌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신령한
복을 깨닫고 하나님을 향한 영광의 찬송이 끊어지지 않는, 영적인 삶을 행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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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0) 말씀 묵상 (사도행전 19장20절, Acts 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황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In this way the word of the Lord spread widely and grow in power.
 
말씀에 기초한 신앙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가짜의 공격이 있습니다.
복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진리를 왜곡하는 가짜 신앙이 초대교회 때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그 당시 귀신의 힘을 빌어 능력을 행하던 스게와의 아들들의 패배 사건은 바울의 축귀 사역을
보다 특별한 사역으로 인식하게 만들었으며, 이 사건은 예수의 이름이 함부로 도용될 수 없다는
것과 그 분의 이름이 찬양의 대상임을 증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주님의 나라는
계속해서 성장해 갔습니다.
 
우리 속에 거짓 신앙의 요소가 있다면 속히 진정한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진정한 신앙은 가짜
신앙에게 공경을 받습니다.  그렇더라도 성도는 진정한 신앙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 길의 다림줄은
바로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프로그램이 아니라 행사가 아니라 말씀으로 먼저 무장되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삶에 말씀이 우선이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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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9) 말씀 묵상 (사도행전 28장31절, Acts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Boldly and without hindrance he preached the kingdom of God
and taught about the Lord.
 
사도행전은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 복음이 서방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들, 곧 예루살렘,
안디옥, 에베소, 고린도, 그리고 로마에 이르면서 넓게 확장되는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어인 ‘거침없이 (without hindrance)’는 사도행전이 전하는 메시지의 요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인간이 만든 모든 편견과 지역적, 사회적, 인종적, 성적, 신한적인 모든 장벽을 초월합니다.
복음은 모든 역경 가운데서도 궁극적인 승리를 보장해 주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해 ‘거침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인 누가의 시각으로 볼 때, 이 거침없는 복음은 ‘미완성’의 복음으로 남아
있습니다.
 
복음의 완성은 이름 없는 많은 믿음의 영웅들을 통하여 변함없는 메시지를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면서
성령을 통해 그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 왔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젼해져야 하기에 우리도 또 하나의 이름 없는 영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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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8) 주일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각자 섬기시는 교회에서 신령한 예배를 드리며
주시는 설교 말씀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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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7) 말씀 묵상 (사도행전 9장5절, Acts 9: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사울은 땅에 엎드러져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놀랍게도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자신의 영혼을 비추는 분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사울이 들었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설교자의 입을
통해 말씀을 들을 때, 또 기도할 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음성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어떤 일을 하시며, 우리 자신은 누구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예민한,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으로 죽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멀어지고 그 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살아 있는
말씀을 묵상하며 따라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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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6) 말씀 묵상 (요한복음 21장17절, John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The third time he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hurt because Jesus asked him the third time, ‘Do you love me?’
He said, ‘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sheep.
 
예수님이 동일한 질문을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근심한 것을 보면, 동일한 질문을 세 번 하신 것이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질문의 핵심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지속성과 성실을 확인하시고, 그 후에 양 떼를 돌보는 소중한 사명을 부여하시는 데 있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세 번의 질문… 사랑은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잘못과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 번이나 자신을 부인하고 저주했던 베드로의 입을 통해
다시 한 번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세 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베드로에게 있어서
갈릴리는 아름다운 회복의 자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따라가고 있습니까?  혹시 주님의 자리보다 더 괸심을
끄는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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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5) 말씀 묵상 (시편 119편165절, Psalms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로다
Great peace have they who love your law
and nothing can make them stumble.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행하는 선한 사람들은 하늘로서 내려오는 거룩한
평안을 누립니다.  아무도 이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물로 이들도 때때로 큰
환난을 당하곤 하지만 그 마음에 평강의 빛이 가득하니 언제나 염려 걱정에 꽉 찬 삶이 아니라
그런 것에 관계 없이 즐겁게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들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일체 불평을 말하지 않으며, 있는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시 이와 같이 하나님의 법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말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서 그대로 나타내여야 합니다.  지금 나의 행동은 입술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순종함으로 평안한 삶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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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4) 말씀 묵상 (시편 119편143절, Psalms 119: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Trouble and distress have come upon me,
but your commands are my delight.
 
하나님의 법은 환난과 우환 가운데에서도 시인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시인은
주의 법을 진리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은 비록 자기가 당하고 있는 고난이 있고 힘들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그 가운데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진리 가운데 사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기억하기는, 우리보다 오래 전에 신앙생활을 하셨던 믿음의 선배들 역시 그들이 어려운 지경에
빠졌을 때에도 말씀 안에서 큰 기쁨을 얻은 모습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현재의 우리보다 훨씬 못한
삶의 환경에서 살았지만, 어려운 환경을 탓하거나 힘들어 하기보다는 주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이
주는 은혜와 축복을 즐거움의 바탕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들이 환난과 역경의 길을 걸어갈 때 위로를 주며 또한 그 길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은혜와 능력을 공급해 줍니다.  그 말씀의 능력을 체험해 보셨습니까?  읽고 묵상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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