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4)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And this is the will of him who sent me,
that I shall lose none of all that he has given me,
but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왜 오셨어야 되었는가?
그 목적이 자신에게 주신 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여기서 ‘잃어버린다’는 뜻은 사망하다, 완전히 없어지게 하다는 뜻으로
멸망과 사망이라는 의미가 다 들어있습니다. 대신 그들을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신다고
즉 완전히 죽지 않고 사라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기에 주님은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인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고, 지금도 이루어 가고 계시며,
마지막 날까지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은 예수님 안에서 현재적인 영생을
이미 경험하고 있으며 영원한 천국에서도 누릴 것입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순간 이미 영생은 얻었습니다.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지만 (already but not yet)
믿고 확신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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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의 충만한 은혜 즉 구원의 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은혜 위에 은혜’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이 말은 ‘은혜를 대체하는 은혜’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그전에 모세를 통해 주신 은혜가 있지만 또 다른
은혜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졌다는 말입니다.
율법으로 인해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 율법대로 살게 하신 것도 은혜지만
그 누구도 완전히 율법을 지킬 수가 없기에 오히려 율법이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율법의 불완전함이 믿음으로 완전하게 되니
그것이 은혜입니다.
만약 주님이 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 역시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는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인데 그분으로 인해 구원의 길이 열렸으니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그 은혜를 알리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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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 말씀 묵상 (민수기/Numbers 15:41)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Egypt to be your God.
I am the LORD your God.
출애굽하게 하여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나님은 확실하게
자신이 왜 그들을 인도하여 내셨는지를 알려주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의
진정한 하나님이 되사 그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셨던 약속을 이루시는 전지전능하시고 신실한 분이심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속되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므로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것을 기억하게 하려고 옷단에 술을 (tassel) 달고 거기에 청색 끈을 달게 하셨습니다.
순종은 짐이 아니라 자발적인 은혜의 보답입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뿐만 아니라
지켜 행함으로 세상 정욕을 이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자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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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 말씀 묵상 (에스겔/Ezekiel 11:20)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Then they will follow my decrees and be careful to keep my laws.
They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their God.
에스겔은 원래 제사장 가문이지만, 남 유다가 바벨론에게 패해 포로가 될 때
두 번째로 잡혀가서 거기서 선지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유다에 남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고 잡혀서 간 사람들은 죄를 범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것으로 착각을 하면서 그들을 조롱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그것이 아님을 알려주면서 포로로 잡혀온 자들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나라도 회복된다는 소망을 전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범죄하면 정신을 차리도록
징계를 주시지만 완전히 버리지는 않으십니다. 고난을 통해 범죄함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을 백성으로 삼아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요 은혜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쉽게 낙심하지 마십시다. 오히려 어려움이 믿음을 새롭고
정금같이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됨을 알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엎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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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30) 주일입니다.
오늘은 4월 마지막 날이자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제 ‘가정의 달’인 5월이 바로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한 달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달을 설계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결단하며 새롭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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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9)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For you did not receive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again to fear,
but you received the Spirit of sonship.
And by him we cry, ‘Abba, Father.’
예수님을 구세주와 삶의 주인으로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많은 특권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입니다. 그래서 감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행위로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종의 영을 가졌기에 심판주이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음으로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죄의 종으로 죄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였지만 이제는 성령을
받아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거룩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하나님을 심판주로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언제든 아빠라고 부르며
가까이 나아가 사랑도 듬뿍 받게 됩니다. 믿음으로 이런 특권을 얻었으니 마음껏
누리며 아버지께 사랑스럽고 기쁨이 되는 자녀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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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8)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51:15)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churns up the sea so that its waves roar–
the LORD Almighty is his name.
하나님은 자녀들이 죄악에 빠지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필요하면
징계도 주시지만 그렇다고 버리시거나 포기하지 않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약속이 이 말씀에 들어있습니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홍해나 광야에서 드러내신 하나님의 능력을 바벨론 포로로 있는 그들에게도
드러내사 확실히 해방시키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 뒷받침으로 ‘만군의 여호와’라는
강한 용사를 언급합니다.
누구든지 영적으로 무기력함에 빠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대적 마귀가
끊임없이 흔들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원인을 명확하게 알고 해결책을 찾아야
순례의 길을 계속해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다른 어떤 것들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게 믿음이고 그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에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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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7)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In the same way, I tell you,
there is rejoicing in the presence of the angels of God
over one sinner who repents.
예수님은 드라크마의 비유에 대해 해석을 주셨는데 그것은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왔을 때의 기쁨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루 품삯의 가치를 지닌 은전도
열심히 찾고, 찾으면 크게 기뻐하는데 그런 은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한 사람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더 열심히 찾을 것이고, 찾으면 잔치를
벌일 정도로 기뻐함이 당연하고 정상입니다.
그 잃어버린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길은 죄에 대한 회개밖에 없습니다.
그 영혼을 찾아 회개시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대신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한 영혼이 그만큼 귀하기에 만약 이 땅에 죄인이
나 한 사람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주님은 오셨을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그 한 영혼을 찾고 계시는데 우리의 시선과 관심은 어디에 있는지
또한 먼저 믿은 우리도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구별된 삶을 살려고 애쓰며
회개함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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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6) 말씀 묵상 (시편/Psalms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He who sacrifices thank offerings honors me
and he prepares the way so that I may show him the salvation of God.
저자는 전반부의 의인에 대한 언급과는 달리 후반부는 악인의 모습을 통해
교훈을 줍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침묵을 오해하며 창조주이시며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인간과 같은 존재로 착각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그런 겉과 속이 다른 악인들에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하나님의
일인칭 발언의 신탁 형식으로 요약을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제사 즉
예배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데 그 본질은 제물이 아니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릴 수 있기에 하나님은 인생 길에서 동행하시며 구원을 보여 주십니다.
겉과 속이 다른 마음으로나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기뻐하시 않으십니다.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대해 감사함을 고백하며 기쁨이
넘치는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날마다 그런 예배자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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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5)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0:40)
너희는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He who receives you receives me,
and he who receives me receives the one who sent me.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위임받아 수행할 제자들에게 사역이 분열을 초래할 것과
제자도를 따르는 대가에 대해서 말씀하신 다음 제자의 특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제자로서 치러야 할 대가도 크지만 누리는 특권도 많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들이 그들을 보내신 예수님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이 천국 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제자들의 권위와 메시지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들을 자신의
집 안으로 영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고
그렇기 때문에 종말적으로는 회복된 이스라엘이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기에 고난이 따르지만 그것은 앞으로 받게 될 영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제자를 통해 믿게 될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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