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으니라.
The commandments, ‘Do not commit adultery ,’ ‘Do not murder’ ‘Do not steal’, ‘Do not covet,’
and whatever other commandment there may be,
are summed up in this one rule; ‘Love your neighbors as yourself.’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수많은 계명을 아우르는 한 가지 주제를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야말로
모든 계명을 이루며 율법을 완성하는 완전한 법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십계명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이스라엘의 율법은 결국 사랑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완전한 사랑으로 율법을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와 같은 모든 금령은 ‘사랑하라’는
명령안에 다 포함이 됩니다.
만약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많은 사람이 실족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 어울리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은 사람이
바로 하늘나라에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 사는 동안 그 받은 사랑을 실천하며 보여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고 그럴 때 영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가장 큰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어디든, 무엇을 하든 행하는 순종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