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9) 말씀 묵상 (사무엘상 15장22절, 1 Samuel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여기 ‘숫양의 기름’이란 제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말합니다.  이것은 형식적으로
매우 고상한 의식과 예배라 하더라도 하찮은 순종의 삶보다 못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겸손과 성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우리의 양심적인
순종은 모든 형식적인 경배보다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윤리적인 생활 규범을 준행하는 것이
모든 의식에 참여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하나님께 가까이 인도하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제사보다 그 제사를 드리는 자의 순결한 인격과 헌신을 더 원하십니다.
 
오늘날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는 모든 성도들 역시
먼저 자신의 일상생활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지를 살펴보아 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그분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적인 제사입니다.
지속적으로 알면서도 불순종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