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 말씀 묵상 (하박국/Habakkuk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Behold, as for the proud one,
His soul is not right within him;
But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묵시를 기록하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명백하게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묵시는 더딜지라도 반드시 응할 것이며
거짓되고 교만하며 탐욕으로 노략을 일삼는 나라는 반드시 노략을 당할 것이지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자신과 유다 백성이 당하고 있는 모순과 불합리한 고난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답을 듣고자 하는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유다가 이방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것이지만 그들 또한 탐욕으로 인해 망할 것이고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자신을 의탁하는 믿음을 가진 의인은 살 것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영혼과 육체의 힘을 다 빼고 하나님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맡기고 의지하는 겸손하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신칭의’는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