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7)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Therefore, brothers, since we have confidence to enter
the Most Holy Place by the blood of Jesus
 
이 구절이 말하는, 우리가 얻은 ‘담력’은 능히 하늘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과
관련된 것인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감히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성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담대함을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지만, 시간의 여정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겐
점진적 과정이 남아 있어, 그분을 힘입어 완전을 행해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에서 온전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다고 선언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이 온전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다고 
인정하신 근거가 그리스도께 있기에 보혈의 은혜를 기억하며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