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Let us then approach the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때를 따라 돕는’이란, 우리가 부르짖어야 할 만큼 절망적인 때가 하나님께는 ‘가장
알맞은 때’임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꺼이 우리를 도우실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인 만큼 우리는 그를 힘입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긍휼을 경험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비하신 대제사장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시간을 잘 맞추어 돕는 방식으로
주어지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가장 필요할 때 받는 도움만큼 귀한 것은 없습니다.
도움이 꼭 필요한 그 순간에 얻는 도움, 그것보다 더 감사한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응답들이 다 여기에 해당합니다.
성도는 기도의 비밀을 알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기도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