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his brother is still in the darkness.
사도 요한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어둠 가운데 거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해석하면, 성도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은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는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이 무엇인지와 일맥상통 합니다.
죄인인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옛 시대의 계명을 도저히 지킬 수 없었습니다. 하시만 새 시대에
거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능력으로 그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쉽게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고, 가까운 사람이 그러면 안 된다고 권면해도 미워할 짓을
하니까 미워하는 것이라고 받아칩니다. 하지만 빛 가운데 거한다면, 하나님을 알기에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해서 마땅히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어렵지만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계명이기에
순종하려고 애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