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just as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권위는 로마 제국과 같이 힘으로 상대를 종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기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하시면서 자신이 메시아로서 자기의 백성을
위해 하실 일을 드러내십니다.
즉 구세주로서 자신의 사역은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는 것임을 알려주십니다.
‘섬기는 자’는 ‘하인’을 뜻하는 단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별히 주인과 종들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즉 예수님은 자신이 죽음으로 구원을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죽어야 살며, 십자가를 진 후에야 부활의 영광을 경험하기에 으뜸이 되고자
하지 말고 낮아져서 섬김으로 도리어 높임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