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For every house is built by someone,
but the builder of all things is God.
이 구절에서 저자는 ‘예수 : 모세 = 하나님 : 만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모세는 지상에 속한 한 존재인 반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천상에 속하신
분이십니다. 모세는 종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종은 주인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지만 아들은 정당한 상속자입니다. 피조물은 절대로
창조주보다 클 수 없습니다.
저자는 가장 뛰어난 메신저이며 가장 놀라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 볼 것을 권합니다. 유대인들이 존경하는 모세가 비록 이스라엘을
세운 일등 공신이지만 그는 여호와의 집을 위해 쓰임 받은 종에 불과합니다.
반면 예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이스라엘이라는 집을 세우신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주인과 종을 바꾸어 섬기지는 않는지 돌아보고 바르게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