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1) 말씀 묵상 (잠언 3장6절, Proverbs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여기 사용된 ‘인정하다’는 단어는 ‘알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야다’에서 파생된 단어로,
하나님께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전인격적인 순종과 통찰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실제적이고 체험적인 하나님 지식을 의미합니다.  즉 인생의 모든 국면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지혜자는 범사에 하나님의 지도와 조명을 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행하는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성도의 길을 바르게 하고 평탄하게 하며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극복하게 해주시고, 갈 길을 가르쳐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인생의 목적으로 여기며,
자신들의 의지를 그 뜻에 복종하는 데서 하나님의 길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범사에 무엇을 하든지 방황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도와 조명을
구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