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을 언급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믿음의 공동체 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한 마음으로 일치가 되어야 하며 허영과 다툼은 버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도 각자가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자세는 자기 중심적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과 유익을 배려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낮아지기 보다는 높아지기를 원하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기와 질투와 다툼과 분열이 생깁니다. 만약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와 같은 일이
생기면 덕이 되지 않고 복음도 막힙니다. 그러기에 각 지체들이 먼저 다른 지체들을
돌아보는 겸손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은 예수님 자신이 직접 밝히신 성품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성품을 배우고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