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7) 말씀 묵상 (민수기 14장9절, Numbers 14: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Only do not rebel against the LORD. And do not be afraid the people of the land,
because we will swallow them up.  Their protection is gone
but the LORD is with us.  Do not be afraid of them.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 정복에 있어서 강경파입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동요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그리고 그 분의 약속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현실 상황에 가려서 능력의 하나님을 보지 못할 때, 그들은 상황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본 것입니다.
 
영적 소경의 눈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두 명의 정탐꾼이 아무리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설명해도 그들의 눈에는 그것이 보이지 않았고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신앙인이 소경으로 세상을 살면 어떤 성황에서도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영안이 열리게 되면,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신중한 것과 불신앙은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혹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현실만을 바라보는 영적 소경으로 살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