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하는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But the man who looks intently inot the perfect law that gives freedom, and continuues to do this,
not forgetting what he has heard, but doing it; he will be blessed what he does.
야고보서는 신약의 잠언이라고 불리는 아주 구체적인 교훈을 주는 말씀입니다.
‘온전한 율법’은 ‘자유’를 그 속성으로 합니다. ‘속박’이 아니라 ‘자유’를 주는 율법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경건한 자는 이 자유를 주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합니다. 시편 1편에는 바로 이렇게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를 복있는 즉 행복한 사람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왜 그런가? 여호와께서 주신 진리 곧 말씀이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유의 율법이 속박의 율법이 된 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길은 그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실천할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알고는 있지만 행하지 않습니다. 하기 싫어서 일 수 있고, 힘들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렇게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거울을 보고 돌아서서 자신의 모습을 잊어버리는 사람과 같다고 합니다. 거울을 보는 이유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잘못된 것이 없는지 보고 고치기 위함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거울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말씀을 보는 이유도 바로 그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고 돌이키기 위함인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변화된, 거듭난 삶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행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며, 이런 사람이 험한한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시며, 그런 사람을 통해서 놀라운 일들을 지금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마지막은 결국 순종이라고 봅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고 행함으로 신령한 복을 누리는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