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24) 말씀 묵상 (호세아 6장6절, Hosea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여기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헌신뿐만 아니라 이웃을
향한 진실한 사랑까지도 포함합니다.  만약 사랑과 진실 없이 위선적이고 공허한
제사와 번제를 드린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스러운 일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신 목적은 제사의 태만함만을 책망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공의와 자비와 당신에 대한 지식이 없음을 각성케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형식적인 제사보다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더 중요하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행위는 곧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이며 인애인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외형적인 예식을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심을
깨닫고 경건의 모양이나 의식보다도 진정한 경건의 능력이 생활 중에 필요함을 명심하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교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