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 말씀 묵상 (누가복음 8장21절, Luke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He replied, 
‘My mother and brothers are those who hear God’s word and put it into practice.’
 
예수님의 답변은 가족들에게는 충격적이었으나, 제자들에게는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예수님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와 동생들이 그분의 영적인 가족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제자들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해석할 수 있는 믿음과 진리의 등불을
가진 그분의 영적 가족임을 밝히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굳게 지키고, 인내하며 행할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도 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이라고 주장하는 비성경적 주장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풍성한 열매가 주어집니다.  그 열매들 중 하나가 바로 예수님의 
가족으로 환영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은 자신이 참된 믿음을 소유했는지를 점검하는 시험지 역할을 합니다.  은혜롭게
말씀을 들었으면서도 행하지 않으면 그것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말씀의 능력도 경험하지 못하니 그저
그런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 순종의 믿음이 진정한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