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6)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3장9절, 2 Peter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s,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재림 지연의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을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더디거나 느리지 않고 하나님 자신의 시간표에 따라 일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의 재림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딘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이 믿음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대한
사랑 때문에 세상의 멸망을 지연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를 포함한 그 누구도 주님이 재림하시는그 날과 그 시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반드시 도적같이 다시 오십니다.  성도들은 올바른 종말 신앙을 소유하고, 그날을 기다리면서
복음에 근거한 건전한 지식으로 마지막 날까지 성결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삶을 허락하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