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Hatred stirs up dissension, but love covers over all.
미움과 사랑은 각각 어떤 일을 만들어 내는가? 미움은 다툼을 일으키고 사랑은 허물을 가립니다.
즉 미워하는 마음은 상대방에 대해 좁은 마음과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게 하므로 매사에 트집을
잡게 하고 불평과 불만을 갖게 합니다. 그러니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함으로 허물을 다른 사람에게 떠벌리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도록 합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자는 그 영혼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허물을 용서하여
주며 그가 바르게 서도록 기도합니다.
성도들은 형제, 자매의 허물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같은 죄인을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