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For everything God created is good,
and nothing is to be rejected if it is received with thanksgiving.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 가운데 하나를 경건이라고 선언한 다음 그
본질을 흔드는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을 경고합니다.
그들은 거짓말하는 자들이요 양심에 화인 맞은 즉 양심이 불에 타 형상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불의한 자들로 그들은 구체적으로 혼인을
금지하고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사도는 음식물이 하나님의
창조물이기에 감사하고 받으면 버릴 것이 없음을 교훈했습니다.
‘버릴 것이 없다’는 말은 수동태로 그 기준을 하나님께서 정하신다는 것으로
그분이 보시기에 좋았던 피조물을 나쁘게 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것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케 되는바 그것이 바로 경건입니다.
그런 본질을 왜곡하고 결혼을 금하고 음식도 자제함이 거룩해진다는 가르침은
거짓으로 이런 금욕주의는 헬라 철학에 뿌리를 둡니다.
그런 거짓 가르침은 배격하고 대신 거룩케 하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