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새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 (마 5:33-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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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나라든, 어떤 세대든, 말에 대해 경고가 많습니다.  우리말 속담에서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인 성경 말씀에도 수없이 많은 곳에서 말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잠언과 신약의 잠언이라고 말하는 야고보서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예수님은 맹세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깨우쳐 주시고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적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아니면 자신을 믿어달라는 의미로 쉽게 맹세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쉽게 하나님을 팔거나 하나님과 deal을 합니다.  만약 이 번 사건만 잘 해결해 주시면, 평생 무엇을 하겠다든지, 소득의 반을 내어 놓겠다든지 등등.  그런데 그 맹세가 제대로 지켜진 것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급할 때는 그렇게 쉽게 맹세를 했다가 이루어지고 나면, 응답이 되지 않으면 쉽게 그 맹세를 깨뜨립니다  그러고도 전혀 죄의식도, 미안함도 없으니 그런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며 복음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