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의문이 있습니다. 왜 우리가 보기에는 이 사람이 더 나아 보이는데 하나님께서는 저 사람을 택하셨을까? 이스마엘이 아니라 이삭을 택하신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에서가 아니라 야곱을 택하셨는가? 그런 선택을 보며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이 불의하신 것은 아닌가? 거기에 대해 바울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선언하면서 하나님의 알 수 없는 섭리와 주권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이번에는 모세를 예로 듭니다.
또한 호세아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토기장이요 우리는 흙임을 알게 하고 감히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바로 그런 알 수 없는 섭리로 인해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구원받은 것 아닙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기에 지금도 하늘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받고 안 받고는 우리의 선택이고 그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 세계 75억 가운데 선택받은 소수의 남은 자입니다. 남은 자의 사명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