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23)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능력의 말씀이 되어 깨달음과 결단과
새롭게 거듭나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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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1)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60:2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The least of you will become a thousand,
the smallest a mighty nation.
I and the LORD; in its time I will do this swiftly.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불순종과 타락은 하나님의 형벌을
자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사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비록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며 말씀에 불순종하여 심판을 내리시지만
그 연단이 끝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이유가 바로 그분의 사랑때문입니다.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 이라는 표현은 하나님
나라는 가장 연약한 어린아이를 통해 드러나고 가장 비첝한 자들의 고백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징계로 약해진 백성을 강하게 하시고 완전하게
세워 나가실 것입니다. 때가 차면 하나님의 비전이 반드시 역사 속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연약해 보이는 성도들과 위태롭게 보이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심을 믿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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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9: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they who keep his statutes
and seek him with all their heart.
시편들 중에서도 가장 긴 이 시편의 주제는 한 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찬양입니다.
히브리어의 22 자음에, 한 자음을 시작으로 하는 8절씩, 총 176절로 이루어진 시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참된 복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고 선언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음을 받았기에 말씀을 따라 살아가면 가장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편 1편의 복된, 행복한 삶과도 일치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한다는 것은 인생의 참된 복이 부귀영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인생을 복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생명의 주관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이 주신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진정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주신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려고
애쓰는 인생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형통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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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9)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Since we have now been justified by his blood,
how much more shall we be saved from God’s wrath through him!
죄에는 형벌이 따릅니다. 세상법에도 있지만 하나님 나라법에도 있습니다.
죄로 인해 이 땅에 사망이 들어왔고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육신이
죽은 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습니다. 고통이 심해서 죽고 싶지만 죽지도 않는
형벌입니다. 비록 들키지 않아 세상에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죄의 문제는 오직 예수님께서 2천여 년 전에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죄값을 다 갚으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해결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의인이라고 불러주십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부릅니다. 믿으면
하나님의 진노에서도 구원받아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구원과 영생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가능하기에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의 구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직 믿음으로’ (Sola Fide) 였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로서 계속해서 의의 길로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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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8)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to prepare God’s people for works of service,
so that the body of Christ may be built up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구원으로의 부르심이고
다른 하나는 사역으로의 부르심입니다.
구원으로의 부르심은 모두에게 동일하지만 사역으로의 부르심은 경험이나 은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부르심이 추구하는 목표는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사도든, 선지자든, 가르치는 자든, 혹은 목사와 교사든 어떤 직분이든 그 목적은
바로 성도를 온전케 하는 역할입니다. ‘온전하게’는 인체의 골격과 관련해서 사용하는
의학용어입니다. 즉 직분의 목적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주신 은사나 직분을 비교하거나 자랑할 것이 아니라 섬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가 온전하게 자라나며 성숙하게 됩니다.
자신이 받은 은사나 직분을 알고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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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7)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Do not be afraid of them;
the LORD you God himself will fight for you.
40년간을 고생하며 약속의 땅 바로 건너편까지 왔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는
요단 동편을 점령한 후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를 허락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 서편 땅을 점령하고 분배가 끝난 다음에야 돌아와서
정착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모세는 리더인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을
명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 사람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거룩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통의 두려움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안전, 가족의 안정,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거대한 적, 전쟁,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입니다. 그럴 때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분의 인도함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를 위해 친히 싸우시고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왜 두려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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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16)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주일입니다.
부활절은 지나갔지만 예배를 통해 다시 부활의 소망을 확신하며
부활에 합당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며
새로움을 덧입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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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5)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and find out what pleases the Lord.
사도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 신분에 합당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삶을 살라고 권면하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고 합니다. 여기서
‘시험하다’는 테스트하다, 시험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분별하다, 알아내다,
판단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직접 무언가를 실행해 봄으로써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빛의 열매를 맺으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어둠의 자녀였지만 믿은 후에는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더 이상 어둠이 아니라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한 순간에 180도로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먼저는 어둠에 참여하지 말고 그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빛의
열매인 선하고 의롭고 진실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자신이 무엇으로 빛의
자녀임을 증명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빛의 열매를 추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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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3)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2: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을 언급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믿음의 공동체 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한 마음으로 일치가 되어야 하며 허영과 다툼은 버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도 각자가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자세는 자기 중심적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과 유익을 배려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낮아지기 보다는 높아지기를 원하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기와 질투와 다툼과 분열이 생깁니다. 만약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와 같은 일이
생기면 덕이 되지 않고 복음도 막힙니다. 그러기에 각 지체들이 먼저 다른 지체들을
돌아보는 겸손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은 예수님 자신이 직접 밝히신 성품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성품을 배우고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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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2)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45:22)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Turn to me and be saved, all you ends of the earth;
for I am God, and there is no other.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숭배가 얼마나 무지한 행동인지를 강조한 후, 여호와
하나님만이 공의를 행하고, 구원을 베푸시는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선포합니다.
선지자의 이와 같은 선언은 당시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비웃음거리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어떤 분이신지를 밝히며 그들을 구원으로 초대합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으로 구원을 얻지만, 신약시대에는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돌과 나무나
하늘의 별과 달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이고 생명도 없습니다. 그런 것들을
신으로 섬기는 것은 어리석고 헛되고 부끄러운 생각입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공의를 베푸시는 유일한 참 하나님이심을 알고 어떤 것이든
우상을 버리고 돌이켜 구원을 얻는 복된 인생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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