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5) 말씀 묵상 (시편/Psalms 138: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I will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and give thanks to Your name for Your loving-kindness and Your truth;
for You have magnified Your word according to all Your name.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자의 마음가짐을 인상적으로 표현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는 근거는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인데 이는
그분의 사랑과 변함없으심, 그리고 미쁘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이름보다 크게 하셨다’는 표현은 선뜻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또
견해도 분분하지만, 개인이나 공동체의 삶에 역동적으로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본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보면 됩니다.
세상이 다 변해도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약속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는
이 진리를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이 있어야 세상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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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4)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6:5)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For if we have become united with Him in likeness of His death,
certainly we shall also be in the likeness of His resurrection.
사도 바울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침례(세례)를 받았다고 하면서
그의 죽으심으로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었고 그와 함께 장사되었지만 또한
그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선언합니다. 죄의 권세가
폐하여짐과 동시에 죽음의 권세도 멸해졌기에 주님처럼 부활한다는 말입니다.
죄에 대해서 죽었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가 죄를 지어도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왕노릇하지 못함)
그러기에 늘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주님과 함께 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는 정체성을 가지고 부활 때 부끄럽지 않도록 주님
뜻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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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3)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3: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안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I tell you, no,
but unless you repent, you will all likewise perish. (v.3)
빌라도 총독이 갈릴리 지역 사람들 가운데서 몇을 죽여서 그들의 피를
제물에 섞은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누군가 예수님께 보고를 햌ㅆ는데
거기에 대해 예수님은 그들이 특별히 죄가 더 많아서 살해당한 것으로 보지
말라고 하시면서 ‘자신은 비극을 면해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고
오직 회개해야 함을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불행을 죄에 대한 하나님의 벌로 간주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에 순종하면 복으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불행을 당하지 않은 자신들은 율법을 잘 지킨 사람으로 여기고 다른
사람들을 쉽게 정죄하며 교만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죄를 짓지 않았는가? 아닙니다. 들키지 않았을 뿐이고 상대적일
뿐이지 죄가 없는 것은 결코 아니기에 회개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가 임합니다. 비교하지 말고 먼저 자신의 죄를 보고 돌이켜야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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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2)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9-10)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깁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Pray then in this way; ‘Our Father who is in heaven,
Ho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예수님께서는 빈말을 반복하는 (중언부언) 이방인들의 기도와는 다른 기도를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것은 단순한 공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한다는 염원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왕국, 통치 뿐만 아니라
나라의 모든 제도와 구성 요소들까지 포함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왕이시요
주인이신 하나님이 온전히 통치하시는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는 그저 자신의 필요를 구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영광과
통치를 가장 우선시 해야 합니다. 이것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과 일맥상통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따라 옵니다.
기도할 때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기억하고 따라서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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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1)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Truly truly I say to you,
he who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does not come into judgement, but has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신 예수님의 일은 생명의 사역입니다.
영생과 심판의 길은 예수님에 대한 반응으로 나뉘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은 믿는 즉시 이루어지는 사건이지 먼 미래에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애매모호 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바로 이것을
알게하고 믿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말씀하시고 각 사람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이 사역은 주님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그 구원의 문이 닫히고 누구도 열 수 없게 됩니다.
오늘이 바로 구원을 얻을 날이기에 미루지 말고 믿으십시다.
오늘이 바로 구원받을 날이요 은혜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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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4/20)
오늘은 사순절이 끝나는 부활절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세상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죄의 권세를 멸하신 후, 사흘째 다시 살아나셔서 사망의 권세마저도
폐하시고 승리하신 부활절입니다.
부활은 리얼이고 승리요 소망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주님을 찬양하며 전심으로 기쁨의 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결단하고 거듭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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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0: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and I give eternal life to them and they will never perish;
and no one will snatch them out of My hand.
예수님은 수전절에 (하누카) 성전에서 자신에게 그리스도가 맞느냐고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시 직접적으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선한 목자임을
밝히십니다.
그러면서 양이 오직 자기 목자의 음성만 듣고 따라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양은
자신의 음성을 알아듣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그들을 자신의 손에서 아무도 빼앗을 수 없게 지키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하나라고 하셨고, 그 분과 동등하신 분이시기에 세상
그 어떤 피조물도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은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지키는 사람은 결코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 안에 있다면 구원의 확신과 영적 담대함을
가지고 세상과 싸워 이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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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8)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Therefore when Jesus had received the sour wine, He said,
“It is finished!.” An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예수님은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의 십자가에서 무려 6시간 동안 계시면서
7번의 말씀을 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그 가운데 6번째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즉 구원을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군인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스폰지) 우슬초를 통해 예수님께 준 것은 주님이
유월절 어린양과 관계됨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영이 떠나갔는데 이는 능동태로
예수님이 영혼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기꺼이 내어 맡기고 스스로 포기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일어남을 아시고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고 마지막에는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셨습니다.
뜻을 이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고 마지막에는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셨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인해 세상 모든 죄의 대가가 대신 치러졌기에 주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 역사적인 사건을 듣고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대속하신 구세주로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구원은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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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7)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5: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A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with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 which is transtlated,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오전 9시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은 큰 소리로 외치셨는데 이는 시편
22:1절의 인용입니다.
예수님이 이 순간 만큼은 죄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으셨음을 표현한
것임과 동시에 예수님의 신원과 회복을 의미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 부르짖음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로서 받는 고난임을 증언하신
것입니다.
누구도 죄의 대가를 피할 수 없고, 그 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죄의 형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부르짖음을 기억하고
죄에서 떠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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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6)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saying, “Father, if you are willing, remov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예수님은 자신이 곧 잡히실 것을 아시고 습관처럼 감람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도 유혹에 (시험)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신 다음 돌 던질 만큼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감당해야 할 십자가형이 인간적으로 견디기에 너무 힘드신 것을 아시고
그 잔을, 고난과 죽음을 옮겨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뜻이 다를 경우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또한 기도하셨습니다. 이 표현은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과 자신은 그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거부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으셨다면 누구든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주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갈수록 영적전쟁이 치열해지는데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기억하고 깨어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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