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23절, 1 Corinthians 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and you are of Christ, and Christ of God.
참으로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자신의 근본과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어디에서 혹은 누구에게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디에 혹은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근본과 정체성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한다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그가 높은 학식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는 결코 참된 지혜를 소유한
사람이라고 벌 수 없습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것이고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참된 지혜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시고, 나는 그 분의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한 사람만이 참된 지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헛된 것을 좇지 말고 참되고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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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0)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9절, 1 Corinthians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사역이란 차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들은 모두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그들 모두는
매우 중요한 존재들이거지요. 사람을 높여서 하나님의 위치를 대신하게 하거나 자신이 스스로 높아질
때, 그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높이고 그 분의 주권 아개 그 분의 일을 담당할 때는 ‘하나님의 동역자’의 위치로
격상됩니다. 누구든지 교만하면 무너집니다. 그러나 겸손하면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그 일이 어떤
것이든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천지를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며 섭리로
세계를 붙드시고 당신의 나라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언젠가 상을 주실 것이지만 이 땅에서도 신령한 복을 주십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지체들을 돌보고, 말씀으로 양육하는 동역자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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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9)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16절, 1 Corinthians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진다고
말합니다. 성전은 거룩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경험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거룩하신 성령님이 임재하시는 처소를 건축해야 합니다.
성도 각 개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성도 역시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한 성도들이
거룩함으로 서로를 대하면 교회 안에서 결코 분열이나 분쟁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짓고 있는 영적 건물의 터가 주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그리스도 위에 우리의 거룩한
성존을 건축하십시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성전을 더럽히지 말고 주님이 그러하시듯
우리도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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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8)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27절, 1 Corinthians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But God chose the the foolish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wise;
God chose the weak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strong.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기준은 세상적인 기준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지혜, 능력, 신분에 있어서 자격 미달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세상적인 면에서
탁월한 자들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부족한 자들을 부르실까요? 하나님은 부족한 자들을 택하셔서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가진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신분이 낮은 자들을 택하셔서 높은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예수님도 세상의 눈으로 볼 때
부족한 제자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훈련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통해서
일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세상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습니까?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만을 자랑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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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7)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18절, 1 Corinthians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w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확신을 가지면 우리는
십자가를 담대하게 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십자가를 ‘어리석은’ 것으로 여긴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지혜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말씀을 이해하고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인간적을는 어리석게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을 선포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전파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십가가의 복음이 회복될 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복음은 미련한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능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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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6) 말씀 묵상 (시편 56편4절, Psalms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시인은 자신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겠노라고 합니다.
사실 인간이 공포에 휩싸이게 되면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마음이 혼란하여 동요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하나님을 힘입어서 그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더욱이 하나니미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 알고 찬송하였습니다.
여기 시인이 찬송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백성이 고난당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도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실 뿐만 아니라 그 입술에 찬송에 있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지금 우리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심을 믿고 그 분께 감사함으로 기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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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4) 말씀 묵상 (시편 46편1절, Psalms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n ever-present help in trouble.
저자는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고백과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회중은 하나님을
‘피난처’, ‘힘’,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라고 고백합니다. 피난처는 높은 산에 있는 요새처럼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이 있는 시온 산의 모습을
하나님에 대한 비유로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은 ‘피난처’이실 뿐만 아니라 ‘힘’이 되시고 환난 중에 가까이 있는 도움이십니다. ‘환난’이
무서운 자연적 재해와 열국의 침략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힘과 도움’이신 하나님은 그런 엄청난
환난을 능히 이겨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떻게 역사하는지에 대한 시인의 노래를 듣노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우리를 구원하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양하고 선포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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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3) 말씀 묵상 (시편 42편5절, Psalms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깊은 절망에 빠져 낙심하여 있을 때,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자기의 영혼이 낙심하고
불안해지지 말고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스스로 격려합니다. 현실을 보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만 구원의 소망을 두자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구원의 주인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신뢰하는 것은 회복하기 힘든 영혼의 낙심과 불안을 가장 빠르게 치료합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아 소망을 두며,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와 행동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날이 갈수록, 그리고 삶에 어려움이 있을수록 더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도록 애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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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2) 말씀 묵상 (시편 42편1절, Psalms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O God.
시인은 하나님을 갈급해하는 자기 영혼의 모습을 시냇물을 갈급히 찾아 헤매는 사슴에 비유합니다.
사슴은 자신을 헤치려는 사냥꾼들 때문에 물가로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내려오는 것은 죽음의 위기까지도 무릅쓸 만큼 갈급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사슴의 생명이 물에
달려 있듯이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인이 하나님을 이처럼 목말라 찾는 이유는 자신이 현재 성전에 가서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록 자신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크신 능력으로 그의 처지를 회복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갈급함은 목숨을 걸 만큼 깊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갈급해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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