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1) 말씀 묵상 (시편2편9절, Psalms 2: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꺠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You will rule them with an iron scepter; you will dash them to pieces like pottery.
시인은 모든 나라와 민족, 왕들과 지도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여호와 하나님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대적하려는 음모를
꾸밀 때, 그들의 음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아들을 기름부어 왕으로 삼아, 세상의 왕들과 지도자들,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를 철장으로 깨뜨리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어떤 음모를 꾸미고 반역할 지라도, 하나님의 통치는
전혀 흔들림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을 꾀하는 무리는 철저하게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을 자주 잊고 살아 갑니다. 그 분의 권위와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대할 때도 있습니다.
그 분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그 분을 경외하여 섬기고, 떨면서 즐거워하고, 순종을 맹세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인생의 왕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말고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9/20) 말씀 묵상 (시편 2편7절, Psalms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I will proclaim the decree of the LORD:
He said to me, ‘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이 구절은 메시야, 즉 그리스도께서 최고 주권의 왕으로 세상을 다스릴 것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계획하시고 뜻하신 것을 오직 아들이 시간과 역사 속에서 선언하고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영원 전의 회의에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낳았다’는 말은 사람이 자녀를 낳듯이 하나님께서 어느 순간에 그리스도를 창조하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영원 전부터 존재하신 분으로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신데, 인류의 구속을 위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으므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요 또한 믿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 분의 통치는 전혀 흔들림이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을 꾀하는 무리는 철저하게 멸망케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그 분께 가까이 나아가 그 분과
친밀한 관계를 쌓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9/19) 말씀 묵상 (시편 1편3절, Psalms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s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복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열매를 풍성히 맺고, 그 잎사귀가 늘 푸르러 싱싱하고 아름답게 됩니다.
그리고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냇가는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최상의 위치입니다. 그곳은 물을 얻기 위해 비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 또 물이 모자라서
갈급함 일도 없습니다. 이런 나무를 상상만 해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복 있는 사람이 이런 열매나 잎사귀를 맺는 것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어떤 보상이 아닙니다. 이것은 시냇가에
서 있기만 하면 당연히 얻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풍성한 열매나 잎사귀를 위해 애쓰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복 있는 사람의 본질과 자세만 가지면 이런 결과를 얻게 됩니다.
행복과 형통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고
형통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오늘의 (9/18) 말씀 묵상 (히브리서 10장38절, Hebrews 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But my righteous one will live by faith.
And if he shrinks back , I will not be pleased with him.
환난의 때를 믿음으로 이겨 내는 것은 의인들의 특징입니다. 믿음은 어떤 어려움 가운데도 이길 힘을 줍니다.
믿음이 있는 자들은 결코 주님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원수가 쳐들어와 가진 것을 다 빼앗고
당장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어도 의인은 믿음으로 살 수 있다고 선포합니다. 또한 구원 하나 만으로도 기뻐할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진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믿음은 고난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하늘의 소망을 전진하게 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성도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것은 세상의 명예나 권세가 아닙니다. 오직 주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살 때 험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어려운 시험 앞에서도 물러나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혹시 지금 감당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입니다.
오늘의 (9/17) 말씀 묵상 (히브리서 10장35절, Hebrews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So do not throw away your confidence;
it will be richly rewarded.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은 세상의 핍박과 환난을 겁내지 않습니다. 그는 언젠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주어질 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을 때,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딤후 4:7-8)
주님이 주시는 상은 썩어 없어질 세상의 것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것은 영원 불변한 것입니다.
담대함을 잃지 않는 방법은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과 동행한다면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담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의지할
때,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며 담대히 나아갈 때 어떠한 고난과 시련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대한 믿음에는
반드시 상급이 있음을 잊지 말고 생의 마지막 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웁시다.
오늘의 (9/15) 말씀 묵상 (히브리서 10장30절, Hebrews 10:30)
원수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For we know him who said,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and again, ‘The LORD will judge his people.’
이 구절은 신명기 32:35-36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이렇게 구약 성경을 인용하고 있는 까닭은
비록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그가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공의의 원칙에 따라 그를 처벌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귀신들을 섬길 때 하나님과 백성 사이가 원수관계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 같이 배교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역에서 벗어나
그 긍휼의 보호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같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볍겨 여겨 한 번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죄를 짓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야야 할 것입니다. 그 같은 행위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기 때문에
오늘의 (9/14) 말씀 묵상 (히브리서 10장19절, Hebrews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Therefore, brothers, since we have confidence to enter the Most Holy Place by the blood of Jesus
신앙인은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고 계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위해
우리를 기다리시며, 자비로운 아버지처럼 일어나 맞아 주십니다. ‘그러므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사 (십자가의
죽으심으로)로 완전한 죄 사함이 이루어진 덕분에 우리가 갖게 된 것이 바로 담력입니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그 마음에는 두려움과 불안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신도 불완전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지성소에 들어갈 때는 그러한 주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로 깨끗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휘장 가운데로 길을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입니다.
이제 죄에서 자유로워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열어 주신 새로운 길을 따라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즐거워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9/13) 말씀 묵상 (히브리서 3장8절, Hebrews 3: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during the time of in the desert.
복음을 듣고 진리를 마주한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느냐 아니면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말씀을
부정하고 자기 길을 걷느냐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서
생활했던 40년 동안,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로 먹이시고 입시히며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시험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와 같이 사탄도 성도를 공격하여 회의에
빠뜨리고 거짓말로 미혹합니다. 이런 미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주목해야 합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섬세한 영적 감수성/예민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현실과 상황만 바라보면 믿음이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연약한 부분을
돌아보고 순종해야 할 것들이 있는지 묵상하고 돌이키십시다.
오늘의 (9/12) 말씀 묵상 (히브리서 3장6절, Hebrews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자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But Christ is faithful as a son over God’s house.
And we are his house, if we hold on to our courage and the hope of which we boast.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집의 상속자이십니다.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 분과 함께 그 집의 상속자가 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이 사실을 바꾸지 못합니다.
성경은 이런 확신 위에 견고한 자가 바로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백성을 맡아 이끄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받은 백성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즉 세상이 낙심케 해도 참된 소망을 가지고 이겨내야 합니다. 세상세서는
소유한 것에 소망을 둡니다. 그러나 성도는 소유한 것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을 자랑해야 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신앙의 성숙을 위해 우리는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어디에 소망을 두고 무엇을 자랑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