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 말씀 묵상 (요한복음 6장35절, John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Then Jesus declared, ‘I am the bread of life.
He who comes to me will never go hungry,
and he who believes in me will never be thirsty.’
 
예수님이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분의 신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시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기에 하나님의 아들을 모신 사람은 영생을 소유한 것입니다.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는
결코 영적인 굶주림과 목마름을 맛보지 않을 것임을 확증하는 선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육신의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영혼의 기근을 해결해 주시는
생명의 떡이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육신의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 하는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영적 생명을 유지하는 길은 그분과 올바른 관계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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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요한복음 6장29절, John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Jesus answered,
‘The work of God is in this: to believe in the one he has sent.’
 
예수님을 찾아와 ‘하나님의 일’을 묻는 무리에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무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행한 모든 일 역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양식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것처럼, 그들은 영생하도록 하는 양식을 위해서도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잘못된 동기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방법을 묻는
그들에게 오늘 말씀으로 바른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할 수 있는 가장 놀랍고 위대한 일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예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주님께서 우리 자신을 통해 일하실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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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0) 말씀 묵상 (요한복음 6장27절, John 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Do not work for food that spoils,
but for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On him God the Father has placed his seal of approval.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자들의 문제점을 알려주시고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십니다.
여기서 ‘썩는 양식’이란 영원하지 않으며 쇠해지는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 때 예수님이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기 전까지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썩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려면 육체적인 시각에서 영적인 시각으로 바뀌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까닭은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깨닫고 따르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이
표적을 보고 단순히 배부른 것밖에 모르는 영적 무지함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적 민감함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또한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모든 일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그분을 사랑해서 입니까?  아니면 세상 복을 구하기
때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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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9) 말씀 묵상 (요한복음 4장34절, John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My food, said Jesus,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finish his work.
 
제자들의 관심은 육적인 양식에 있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마을에 가 양식을 구해 와서 주님께
드시라고 권했는데, 예수님은 피곤하고 목마르시며 배고프셨을 텐데도 식사를 하는 대신
제자들에게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그것은 육적 양식을 뛰어 넘는 삶의 목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삶의 우선순위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제자들에게 최고의 양식을 먹는 일,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과 헌신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의도가 포함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육의 양식을 얻는 일에만 힘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이 양식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명하신 필수적인 과제임을 잊지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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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8) 말씀 묵상 (요한복음 4장23절, John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
 
당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 예배하는 것은 말씀에 위배된다며
사마리아인의 예배를 혐오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드릴 때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성령과 진리 가운데 드리는 태도라고 하셨습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입니다.  성령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과 교통하며,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예배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방식대로 드리는 예배는 참된 예배가 아닙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과의 전인격적인 만남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렇게 예배드리는 자들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렸음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렸음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성숙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배 드릴 때마다 참된 예배자로서 하나님을
높이고 그 하나님을 만남으로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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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7)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날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든 자유를 위한 결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통해 새로워지고 강건해지고 지혜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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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6) 말씀 묵상 (시편 29편11절, Psalms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심이로다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
 
시인은 압도적인 천재지변 속에서도 자기 백성에게 힘과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어려움과 흑암 가운데서도 자기 백성을 섬세하게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그분의 크신 능력과 영광을 찬양합니다.
 
시인은 그런 하나님의 능력을 그 백성에게 구원의선물로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시는 구원의 선물은 세상 신이 주는 선물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그분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시는 영원한 왕이 되시기를 시인은 바라고 있습니다.
 
성도는 이처럼 자연 재해나 코로나 19와 같은 판데믹 전염병이 창궐할 때, 두려워하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런 천재지변이나 전염병 가운데서도 그것들을 조종하시고 역사하사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발견한 하나님을 힘을 다해서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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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5) 말씀 묵상 (시편 28편9절, Psalms 28: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Save your people and bless your inheritance;
be their shepherd and carry them forever.
 
기도자는 마지막으로 백성을 위한 종결의 간구를 드립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백성’이며 그의 ‘산업’입니다.  이런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영원토록
‘업고 가실 것’을 간구합니다.
 
기도는 일방적인 호소로 끝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분을 찬송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이익보다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이 악인의 횡포로 부터 구원받았다는 사실,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졌다는
사실로 인해 시인은 기뻐합니다.
 
시인의 즉각적인 기쁨과 찬양의 반응은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한 태도입니다. 
우리는 기도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그분의 응답을 주시하며, 응답하실 때에 즉각적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 제목과 내용은 자신과 가정, 교회만을 위한 기도에서 하나님
나라로까지 훨씬 넓게 확장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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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시편 27편4절, Psalms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One thing I ask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his temple.
 
시인은 여호와의 집에 거하기를 그토록 바라면서 여호와의 전에서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를
두 가지로 밝힙니다.  곧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과 ‘그의 성전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며 그분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인의 유일한 기도 제목은 생전에 하나님의 집에 거하면서 그분의 아름다움을 앙망하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에 거하는 것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하나님은
환난 날에 그를 지키시고, 숨기시며, 구해 주십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할 뿐만 아니라, 그분과 교제를 소원하며,
하나님의 응답과 인도를 간청하고, 또한 다른 이들도 하나님을 바라도록 돕습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며
그분께 인정과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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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 말씀 묵상 (시편16편8절, Psalms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will not be shaken.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어 표현합니다.
또한 그로 인하여 자신의 삶이 세상 환경으로 인하여 결코 요동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확신에 찬 고백으로 인해 그가 과연 지금 죽음의 위기에 놓여 있는 사람인지
의아해지기도 합니다.
 
시인의 삶에 대한 철학은 늘 하나님을 자신의 앞에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오른편에 계시면 자신의 삶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시 넘어지는 일이
생긴다 하여도 오른편에 계신 하나님이 넘어지는 자신을 붙들어 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지금과 같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어 갈 때라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견고하게 유지하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늘 우리 앞에
두면서 듣는 것과 읽는 것과 묵상하는 것, 그리고 암송하여 적용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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