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4)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3장8절, Revelation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I know your deeds. See, I have placed before you an open door that no one can shut.
I know that you have little strength,
yet you have kept my word and have have not denied my name.
빌라델비아교회는 크고 화려한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참되고 진실한 청지기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교회가 말씀을
붙드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들은 세상적으로 볼 때는 아무 힘이 없이 작고 연약했으나
그들은 진실하신 주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을 풍성하게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능력을, 작게
주신 것을 비교하며 불평부터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그것을 극대화하여 충성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빌라델비아교회의 칭찬이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도 있는지 돌아보고,
누구를 탓할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자신이 해야할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먼저 섬기는 청지기가
되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11/2)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2장5절, Revelation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Remember the height from which you have fallen!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에베소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범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기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교회에서 촛대를 옮기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에베소 교인들이
첫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여기 ‘첫 사랑’은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감격을 의미하기도 하고, 성도 사이의 처음 사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도 요한은 교우 관계의 사랑의 상실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상실로
보았습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고 있었으며 윤리적인 설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주님은 이것을 책망하십니다.
지금 주님께서 보시는 우리의 신앙은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십시다. 윤리적인 행위만 남아있진
않습니까? 주님께 처음 가졌던 사명감과 충성과 은혜를 새롭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회복해야 하겠습니까?
Read more...
오늘의 (11/1) 말씀 묵상 (잠언 16장3절, Proverbs 16:3)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and your plans will succeed.
사람이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려면 자기의 행사를 하나님께 다 맡겨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자기
행복을 위하여 모든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성취할 힘이 없으니까 이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떤 일을 경영하는 그 처음부터 결과까지도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일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뜻과 계획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인생의 만사를 자기가 주인이 되어 주장하지 말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살아감으로 그 행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는 복을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계획을 세우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로 결심하십니까?
Read more...
오늘의 (10/31) 말씀 묵상 (잠언 10장12절, Proverbs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Hatred stirs up dissension, but love covers over all.
미움과 사랑은 각각 어떤 일을 만들어 내는가? 미움은 다툼을 일으키고 사랑은 허물을 가립니다.
즉 미워하는 마음은 상대방에 대해 좁은 마음과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게 하므로 매사에 트집을
잡게 하고 불평과 불만을 갖게 합니다. 그러니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함으로 허물을 다른 사람에게 떠벌리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도록 합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자는 그 영혼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허물을 용서하여
주며 그가 바르게 서도록 기도합니다.
성도들은 형제, 자매의 허물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같은 죄인을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Read more...
오늘의 (10/30) 말씀 묵상 (잠언 8장17절, Proverbs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I love those who love me,
and those who seek me find me.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 지혜의 사랑을 입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면서
지혜를 얻으려 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성도들은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혜는 간절히
찾음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은 지혜를 자기 안에서 찾을 수 없음을 아는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이 필연적으로 지혜를 발견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한 뜻을
보이시고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시기 때문에 인간의 노력이 가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모든 지혜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먼저 생각하고 그 은혜에
의지하여 인간은 정당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게 그 은혜를 의지하며 지혜를 간절히 찾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Read more...
오늘의 (10/29) 말씀 묵상 (잠언 4장23절, Proverbs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s,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인생 살이에 필요하고 유익한 것들에는 재산, 건강, 가정 행복, 명예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그저 저절로 얻어지거나 유지 되는 것이 아니고, 잘 보존하며 행하려고 애쓸 써야
지켜집니다. 우리는 인생에 필요하고 유익한 것들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잘 보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모든 도덕적 행위가 마음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살려면 이러한 것들이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어
행동으로 표출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보시는 사실을 기억하여 마음을 지켜서
생명 있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Read more...
오늘의 (10/28) 말씀 묵상 (잠언 4장8절, Proverbs 4: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Esteem her, and she will exalt you;
embrace her, and she will honor you.
이 말씀은 지혜를 높이라는 말인데, 그것은 지혜의 가치를 깨닫고, 그 지혜를 추구하는 것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며, 그 지혜를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혜는 이런 삶을 사는 자를
높이 세워 영화롭게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혜를 높이는 것이 자기 자신을 존귀케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혜자의 아버지는 만약 우리가 지혜를 품으면 우리가 지혜로 말미암아 영화롭게 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우리는 참 지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도가 지혜를 사랑하고 귀히 여길 때 그 지혜가
우리 속에서 역사하여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되므로, 그 지혜로 인하여 우리가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
위로부터 임하는 지혜를 사모하고 구하여 하나님을 또한 영화롭게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10/26) 말씀 묵상 (잠언 3장5-6절, Proverbs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지혜자는 인생이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이고, 의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간의 명철이라고 합니다.
인생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인생의 도리 중 가장 우선되고 근본되는 것입니다.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는 말은 신중히 계획을 세우고 목적을 달성키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쓰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런 것을 쓰되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지시와 섭리를 따라 행하라는 것입니다.
이 우선순위가 바르게 되지 않으면 좋은 계획을 가지고 나쁜 곳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찾아 살아감으로 참된 지혜자가 되어야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명철만을 의지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인생의 모든 국면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친히 성도의 길을 바르게 해 주시고,
평탄케 해 주시며,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 주시고, 갈 길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지도와 조명을 구하십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