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 말씀 묵상 (호세아 6장1절, Hosea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Come, Let us return to the LORD. He has torn us to pieces but he will heal us;
he has injured us but he will bind up our wounds.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에 대하여 어떤 고백을 하게 될 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그들의 고통과 괴로움이 자신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감으로 인해 그들의 상처가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 고백입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표현은 그들의 회개 운동이 먼저 각자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 계속해서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면하며 확산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때, 받는다고 생각이 될 때, 가족과 이웃에게 책임을 돌리며
핑계하기 보다는 먼저 자신부터 돌아보아 죄를 범한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회개해야 함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미루지 말고 오늘 하나님께 돌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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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0) 말씀 묵상 (에스겔 16장6절, Ezekiel 16: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Then I passed by and saw you kicking about in your blood,
and as you lay there in your blood
I said to you, ‘Live’
이 구절은 unfaithful (부정)한 예루살렘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태어날 때의 피투성이
모습 그대로 버려진 이스라엘을 구해주셨습니다. 근동의 뜨거운 태양 빛 아래 들판에 버려진 아기는 몇
시간 내에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아이를 구해주셨고 키워주셔서 그녀는 아름답게
성장했습니다. 사춘기를 지나 성숙한 처녀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녀의 벌거벗은 몸을 자신의 옷으로
가려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그녀의 결혼 언약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이 결혼 언약에 대비해
그녀를 준비시키시기 위해 하나님은 물로 그녀를 씻겨서 피를 없이 하며 기름을 발라 주시므로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한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지게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 스스로 헤쳐가며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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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9) 말씀 묵상 (에스겔 14장3절, Ezekiel 14:3)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Son of man, these men have set up idols in their hearts and put wicked stumbling blocks before their faces.
Should I let them inquire of me at all?’
바벨론 포로 시절, 이스라엘의 장로들 가운데 몇 명이 여호와께 묻기 위해 에스겔 선지가 앞에 나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들의 마음 가운데 우상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시고 응답하시 않으시며 오히려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단지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온 것이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다’는 표현은 그들이 우상들에게 심취해 있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마음에
우상을 모신채 뻔뻔스럽게도 그 분의 얼굴 앞에 나와 구하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나, 이방인들마다
하나님의 보응을 받게 될 것임을 지도자들에게 전하려고 에스겔 선지자에에 지시하십니다.
유대 민족의 지도자들이 보여준 영성의 결핍은 오늘날 교계의 지도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욕망을 감추고 사람들 앞에서 경건한 척 하며
믿음의 사람들을 인도하는 리더들의 모습이 바로 이런 이스라엘의 리더의 모습은 아닌지. 영적인 리더로서
우리의 마음과 환경에서 먼저 제거해야 할 우상은 어떤 것인지 묵상하고 돌이키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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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8) 말씀 묵상 (에스겔 11장19절, Ezekiel 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I will give them an undivided heart and put a new spirit in them.
I will remove them from their heart of stone and give them a heart of flesh.
본국으로 귀환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일치한 마음과 새 신을 주시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잘 지키게 하십니다.
이 구절에는 그들이 이방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 대신 다른 우상들을 섬기던 행위로부터 돌이며, 그들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께로만 행하게 함으로 세상을 방황하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음을 봅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두 나라로 나뉘지 않고 연합함으로, 건강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이루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그것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내버려두면 오히려 우리는 악을 쫓아 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로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일치한 마음을
달라고, 굳은 마음 대신 부드러운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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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7)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20절, Ephesians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And are built the foundation of the apostles and prophets,
Jesus Christ himself being the chief corner stone.
바울은 하나님의 권속이 된 교회 공동체를 건물로 설명합니다. 이로써 공동체의 유기적인 연합을
설명하려 합니다. 교회는 사도와 선지자라는 토대에 세운 건물입니다. 곧 교회는 사도의 증거와 (복음)
선지자의 계시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복음과 계시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사도와 선지자가 증언한 말씀 외에 그 어떤 것도 교회의 기초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결코 유사
복음 또는 유사 계시 위에 세워질 수 없습니다. 교회의 모퉁잇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는 그 분을
기준으로 위치와 방향을 정하고 그 분을 출발점으로 하여 세워져 갑니다.
교회의 전통이나 고유한 의식이 교회의 기초가 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사람이, 직통 계시가 기초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며 그 분의 주권이 인정되는 그 곳이 교회의 참된 터가
됩니다. 우리의 교회 터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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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5)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19절, Ephesians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 of God’s household,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성도들은 이제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약속 밖의
이방인도 아닙니다. 성도들은 천국 시민이며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였던
자들이었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천국의 가족이 된 것입니다. 또한 천국의 시민이 된 성도들은 주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살아 있는 신령한 성전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복음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만들고, 서로 다른 모습의 인종을 하나로 만들고, 각기 다른 상황의 사람들을 하나로 만듭니다.
십자가의 능력은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성도와 성도 간의 관계를 하나로 만들어 화목의 기적을
이룹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친밀함과 성도 간의 교통은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복음
안에서 이러한 화목과 교통을 누리면서 사는 진정한 천국 백성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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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4)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10절, Ephesians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g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를 통해 그 분의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작정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행위가 곧 구원의 원인은 아니지만, 구원의 결과로서
나타나야 합니다. 즉 선한 행위가 구원을 가져올 수 없다고 해서 선행을 무시하거나 선행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도 좋다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구원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이요, 은혜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과거를 돌이켜 보며, 하나님이 내 인생에 이끄셨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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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3)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8절, Ephesians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게에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우리가 받은 구원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자격이 있기 때문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이며 선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선물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귀한 선물을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선물을 받은 자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신자가 의(구원)를 받기 위해 믿음이라는 수단을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인간이 협력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단지 인간의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화답하여 구원받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은혜를 나눕니까?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헌신사는 삶을 날마다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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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11절, Ephesians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ng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이 구절은 하나님의 예정 안에 있는 신자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분의 예정 가운데서 그 분의 ‘기업’ 곧 그 분의 몫이 된 사람들입니다. 즉 신자는 모두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이스라엘을 넘어 이방인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들에게 한해서 축복의 분깃을 받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악인이나 선인이나 그 누구든지 차별하시거나 편애하지 않고,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구원을 베푸십니다. 그 결과 모든 그리스도인은 장차 하늘에서 하나님 앞에 설 때 그 분이 주시는
기업을 유산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때까지 이 땅에서 당당하게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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