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The Spirit himself testifie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God’s children.
누가 하나님의 자녀인가? 누가 그분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바울 사도는 단언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다’
즉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그에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마음으로 믿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마음) 거하심과 동시에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증언하다’는 단어는 순교하다는 단어와 같은 말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참이라는
것을 선포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추후도 거짓됨이 없습니다. 그러니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 특권에는 의무가 따르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삶은 성품, 말, 행동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특권과 의무를 잘 감당하여 그분의 자랑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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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proclaimed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good news of kingdom of God is being preached,
and everyone is forcing his way into it.
하나님 나라는 누구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시작되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나라입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유대인의 구원을 약속한 옛 언약을 뜻하며
그 옛 언약의 유효 기간은 요한의 때 즉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입니다. ‘사람’은
민족적 경계를 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침입하다’는 신약에서 두 번
사용되었는데 (마 11:12) ‘강제로 들어가다’는 뜻입니다. 이 뉘앙스를 감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나라를 향해 적극적이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의 수가 많을 것임을 또한 암시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지만 율법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하나님 나라의 문이
활짝 열려 침노할 수 있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문은 닫히고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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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1: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Yes, Lord, she told him, ‘I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who was to come into the world.’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으신 후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사 그가
완전히 죽은 후에야 그의 집을 방문하신 예수님은 자신이 그를 살리실 것을
말씀하신 후, 하나님이심을 밝히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25절) 예수님의 그 말씀에 마르다가 자신의 신앙
고백을 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여기서 ‘믿는다’는 동사는 현재가 아니라 완료시제입니다. 즉 마르다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예수님을 그런 분으로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고백은
베드로의 고백과 비교가 됩니다. (마 16:16)
그렇지만 마르다는 이미 죽은 동생 나사로가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은 없습니다.
믿음은 단순히 입술로 고백하거나 자신의 생각에서 갇혀 있어서는 안 되고 그것을
초월하는 것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가능한 것을 확신한다고 해서 믿음이 좋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확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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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0) 말씀 묵상 (예레미야/Jeremiah 1: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예레미야는 매우 놀라고 당황해 하면서 자신이 적임자가
아니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현실이 힘들고 그로인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의 마음을 아시고 그가
염려하는 원인을 제거하심으로 억지가 아니라 그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그 방법은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가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사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말씀도 주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믿고
담대히 따라가면 됩니다. 믿음이 인식을 바꾸어 주고 삶에 변화를 줍니다. 소명에
순종케 하고 긍정적으로 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실 때 부르신 후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예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그러니 믿고 순종하면 됩니다. 부르심에 믿음은 절대적입니다. 미래도 그분 손안에
있음을 확신하고 부르심이나 사역에 두려움 없이 담대히 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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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I have come into the world as a light,
so that no one who believes in me should stay in darkness.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표현인 ‘내가…’가 들어있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 자신을 빛으로 표현하셨는가?
그 이유는 사도가 1장에서 밝혔던 것처럼 세상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해가
뜨지 않아서 어두운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세상이 어두웠다는 말입니다.
그 어둠이 얼마나 심했던지 빛되신 예수님께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알아보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이 당시 유대 사회의 영적인 현실이었습니다.
빛이 없는 깜깜한 곳을 다닐 때는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빨리 갈 수가 없고
더듬더듬 늦게 갈뿐만 아니라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빛이 있는 곳으로 가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로 어두운 세상에서 죄로 인해
넘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죄에 빠진 사람을 건져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빛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삶입니다. 빛의 자녀가 되고 빛을 비춰 세상을 밝히는
제자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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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8) 주일입니다.
오늘은 5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은 가정과 교회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온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큰 은혜가 임하여 새로움과 응답과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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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7) 말씀 묵상 (시편/Psalms 145: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The LORD is righteous in all his ways
and loving toward all he has made.
이 시는 제목에 ‘트힐라’ (히) 즉 ‘찬송시’가 붙은 유일한 시편입니다. 그리고 각
구절의 첫 단어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는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다고 선언하는데 직역하면 모든 방법들에 있어서 의로우시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는 면에서
공평하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그분이 하시는 모든 것은 은혜입니다.
그분은 공평하시고 공급해 주시는 분이시지만 또한 공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죄를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또한 사랑이 풍성하신 은혜의 하나님이시기에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그러니 연약하여 넘어지고 실패하고 고통 중에
있을 때라도 엎드려 간구하면 결코 외면치 않으시고 들으사 응답해 주시고
건져주십니다. 그러니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분의 징계가 두려워 피하지 말고 다시 의로운 길로 인도하시는 은혜로우신
분이심을 믿고 다시 그분 앞으로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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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6) 말씀 묵상 (시편/Psalms 89: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O LORD God Almighty,
who is like you? You are All Mighty,
O LORD, and your faithfulness surrounds you.
이 시편은 외부의 침입이나 전쟁의 패배로 인한 위기의 상황에서 다윗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언약을 되새기며 언약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라는 노래입니다. 그분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실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것도 회복시킬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시인은 그것을 확실히 믿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
비록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위기를 맞기도 하고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의심하기도
하고 세상의 권력이나 재물이 하나님보다 더 강하게 느끼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능력의 창조주이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기고 닥친 위기도 그분의 간섬하심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고난과 위기로 흔들리고 있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로 알고
믿음을 회복하여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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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5)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But just as he who called you is holy,
so be holy in all you do;
예수님의 재림을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은 거룩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는 거룩한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 거룩함은 무엇인가?
분리입니다. 즉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과거의 욕망을 따르던 삶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대신 진리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믿음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반드시 행위로 나타나는데 하나님의 자녀에게 합당한
행함은 순종입니다. 그리고 그 순종에는 거룩함이 들어 있습니다. 진정한 아들은
아버지를 닮은 자입니다. 외모가 아니라 성품을 닮는 것인데 아버지가 거룩하니
자녀도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기 때문이 자녀 삼으신
것이 아니라 죄인이기에 부르셔서 거룩하게 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기에 날마다 말씀을 듣고 배우고 행할 뿐만 아니라 성령의
충만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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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4)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2 Peter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re like a day.
초대 교회 당시에 예수님의 재림을 조롱하는 자들이 었었던 상황에서 재림에 대한
조짐도 보이지 않았기에 성도들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사람의 시간 개념과 하나님의 시간 개념이 다름을 언급합니다. 시편 90:4절을 암시하면서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음을 잊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시간 개념에서 볼 때 주님의 재림은 결코 더딘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재림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재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약속대로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단 그분이 다시 오시는 그 시와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성경에 나오는
징조를 보고 가까이 옴을 짐작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예비된 영혼들이 돌아오는
기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재림을 확신하며 부지런히 복음을 전파하며 믿음 위에
바로 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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