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9)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Corinthians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He made Him who know no sin 
to be sin on our behalf,
so that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m.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진, 하나님의 의로 바뀐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로는 더 이상 전과 같이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죄에 빠져 사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 복음에 헌신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신데,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기 위해
죄인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셔서, 세상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로인해 그 사실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되었으니 더 이상 육신을 자랑하지 말고 거룩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주님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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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8)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12:1-2)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런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Remember also your Creator in the days of your youth
before the evil days come
and the years draw near when you will say, “I have no delight in them”,
before the sun and the light, and the moon, and the stars are darkened,
and clouds return after the rain;
 
전도자는 ‘기억하라’는 명령으로 마지막을 시작하면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는데 대상은 ‘창조주’입니다.  그분은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바로 자신도 창조하신 분이기에 너무 늦기 전에, 곤고한 날, 아무 낙도 느끼지
못할 시간이 오기 전에 순종할 것을 강조합니다.
 
나이가 들면 육체도 쇠하고 시력도 쇠약해지고 죽음도 가깝기에, 죽음 이후
모든 인생을 계수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해야 두려움 없이
그분과 함께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피조물인 인간의 의무이기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베푸산 은혜를 인정하며
감사하는 예배자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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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7)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9: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This is an evil in all that is done under the sun
that there is one fate for all men.
Furthermore, the hearts of the sons of men are full of evil
and insanity is in their hearts throughout their lives.
Afterwords they go to the dead.
 
전도자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임하는 것들을 나열하면서 인간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고, 인간이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살다가 결국 죽은 자들에게
돌아간다고, 즉 죽는다고 말합니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이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이를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마치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하다가 마지막이 가까우면 두려워하고 후회합니다.
 
따라서 참된 지혜는 자신의 생명이 유한하고 언젠가 본향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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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3/16)

오늘은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날입니다.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넘치는 은혜를 받아
영분별력과 견고한 믿음과 치유와 깨끗함을 얻고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빛된 삶으로 거듭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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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5)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7: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Do not be excessively righteous
and do not be overly wise.
Why should you ruin yourself?
 
전도자는 의인이 축복을 받고 악인이 저주와 심판을 받는다는 전통적 교리가
삶의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시기와 
질투가 생기고 믿음에 대한 회의마저 들기도 했기에 이런 태도를 제시합니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지혜자가 되지도 말라’ 그러면 
스스로 패망하지도, 기한 전에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7:17절)
 
이 권면은 의인의 멸망과 악인의 번영에 대한 실용적인 자세일 수는 있지만
독자들에게는 의구심을 남김니다.  왜냐하면 신명기의 가르침과 (16:20) 상반되기
때문입니다. 
 
지혜나 의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피고,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임을 명심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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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4)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In the days of prosperity be happy, but in the days of adversity consider–
God has made the one as well as the other
so that man will not discover anything that will be after him.
 
전도자는 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형통한 날을, 때로는 곤고한 날을 통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이는 하나님께서 병행하셨다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 두 상반되는 날들을 인생에 두셨는가?  그것은 그분이
인생을 겸손케 하시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물질과 권력을 조금만 더 가져도, 지식과 지혜를 이전보다 더 가져도
교만해지기 쉬우며, 그래서 마치 미래에 펼쳐질 일들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곤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부터 인간은 돌이킬 수 없는 우매자의 길을 걷게
됨을 알고 더 가지고, 더 높이 올라가고, 더 많이 알수록 더 낮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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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3) 말씀 묵상 (여호수아/Joshua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but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으로 불러 모은 다음, 역사를 설명한
후, 그들에게 결단을 촉구함과 아울러 하나님 앞에서 서약할 것을 촉구합니다.
리더인 여호수아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강조한 다음, 그들에게 
만약 하나님을 섬기고 싶지 않다면 조상들이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섬기던
신들이나, 아모리 족속이 섬기는 신들 중에서 섬길 자를 택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생명을 주셨기에, 살아 있지도 않고 능력도 없는 우상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어떤 것이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모두 우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을 얻은 선민은 오직 여호와만 섬겨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분만 섬기는 참 자녀가 되겠다고
매 순간 결단하고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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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2)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r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 He became poor,
so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언급하면서 예수님은 본질적으로 ‘부요하신
이’시지만, 스스로 가난하게 되셨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가난하다’는 동사는, 사정이 급변하여 심각한 가난에 빠지게 된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서의 영광과 지위를 버리고
미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성육신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즉 낮아지심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려면 왜 그리스도께서 낮아져서 성육신하셨는가?  
바로 그분의 가난함으로 인해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바울이 이것을 설명하는 이유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알고 그분처럼 헌신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부요한 자로 다른 사람을 부요하도록 돕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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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1) 말씀 묵상 (시편/Psalms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Behold, He who keeps Israel
will neither slumber nor sleep.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라는 부제가 붙은 이 시는, 순례의 길을 떠나는 
이가 여정을 시작할 때 만난 사람과 나눈 대화로 순례자에게 주는 격려와
축복의 말입니다.  3절에서도 시인은 하나님이 졸지 않으시고 지키시는 분이라고
했는데 다시 반복해서 그 사실을 고백하며 강조합니다.
 
순례자인 시인이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피조물의 수호자로,
동행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의 여정에서 어떤 일을 만나게 될지, 더 나아가
삶의 여정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며 지켜 주고 계시기에 두렵지 않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순례의 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지켜 보호하실 
것을 믿고 흔들림 없이 진리의 길을 담대히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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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3: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From the rising of the sun to its setting
the name of the LORD is to be praised.
 
‘할렐루야’가 자주 반복되는 ‘할렐 시편’의 시작으로 인도자와 회중이 서로
주고 받는 형식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한다는 것은 그분의 영광과 속성
모두를 찬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부터 영원까지’가 시간적 차원에서 찬양의 연속성을 의미한다면, 
‘해 뜨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는 문자적으로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를
뜻하는 표현으로 이는 공간적 무한성을 의미합니다.  즉 모든 피조물이 여호와
하나님을 무한히 찬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
그분이 온 땅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사실을 부인하며
조롱한다고 할지라도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을 선포하며 그분을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도 계속될 것이기에 이 땅에서 미리 실습하는
신실하고 경건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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