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일입니다. (1/26)

오늘은 구정을 앞둔, 2025년 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여러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분께 소망을 두고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전심으로 예배드리며 은혜를 입어 믿음을 확고히 하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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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5) 말씀 묵상 (욥기/Job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Though your beginning was insignificant,
Yet your end will increase greatly.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욥에게 친구들이 와서 위로를 하다가
욥의 한탄을 듣고 한 사람씩 오히려 욥을 정죄합니다.  빌닷이 욥의 불평을
들은 후, 전능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니 그분을 찾으라고 합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고백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분이 반드시 돌보실 것이라고
하면서 그렇게 할 때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구약성경의 관점에서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욥에게는 적용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욥이 겪고 있는 현재의 불행이 그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을 단순히 복을 받는 구절로 여길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자기 잣대로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면 하나님께도 범죄할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무너뜨리는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경계하야 신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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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48: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Listen to Me, O Jacob, even Israel whom I called;
I am He, I am the first, I am also the last.
 
여호와께서 패역한 이스라엘에게 새 일을 알리시면서 자신을 신뢰하라고 
촉구하신 다음, 새 일이 구체적으로 페르시아 왕인 고레스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리라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당시 상황에서 볼 때 절대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이스라엘을 부르신 분으로 표현하시면서 자신을 다른 신들과는
전적으로 다른, 유일하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에 1인칭 단수 대명사 
‘나’를 세 번이나 반복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더욱 강조하십니다.  ‘처음이요 마지막’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고 미래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에 그 분이
주신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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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3)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Do not call to mind the former things, or ponder things of the past.
“Behold, I will do something new, Now it will spring forth;
Will you not be aware of it?
I will even make a roadway in the wilderness, Rivers in the desert.
 
‘이전 일’과 ‘옛적 일’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앞 구절을 볼 때 출애굽 사건을 의미하는데
그 크고 놀라운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 행하실
‘새 일’이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새 출애굽’은 초자연적인 변화를 포함하는데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광야에
내신 길을 따라 안전하게 바벨론 포로에서 본국으로 돌아올 것이며 사막에 내신 강을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은 출애굽 사건도
바벨론 귀환도 잊게 하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 크신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인,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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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moreover, that every man who eats and drinks sees good in all his labor-
it is the gift of God.
 
전도자가 깨달은 두번째 사실은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도서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교훈으로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노동의 즐거움을 찾는 것만큼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것은 없습니다.
 
영이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이 선한 뜻에 따라 정하신 때와 시기에 대해 유한한
인간이 덧붙이거나 뺄 수 있는 것은 없기에 그 주어진 시간 안에서 선을 행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한
삶을 살게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유한함을
인정하고 그분을 경외함으로 약속하신 행복하고 형통한 삶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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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3: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I kno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them 
than to rejoice and to do good in one’s lifetime;
 
전도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지혜를 주셨지만 그분의 때와 계획을 충분히
알 수 없다고 전한 다음 자신이 깨달을 것을 전합니다.  
첫째는 세상에서 기뻐하면서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만사의 때와 기한을 정하셨다는 그 사실 때문에 인생을 체념하거나
비관하면서 살기보다 그분의 선하심을 믿고 옳은 바를 따라 행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이 우리가 아니고 기한이 정해져 있다면 누구든 그분이 부르시면
빈손으로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그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복된 인생입니다.  
기한을 정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그분을 경외하며 주신 것에 감사하며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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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0)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He has made everything appropriate in its time.
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ir heart, 
yet so that man will not find out the work
which God has done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인간 만사에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다고 말한 전도자는 그분의 때와 계획을
알 수 없는 인간의 한계와 그 한계 안에서 인간이 쏟아붓는 수고가 무익함과
연결시킵니다.
 
인간과 세상에는 다양한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아름다운 때를 만드시며 거기에 더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까지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 마음을 품게 되면 헛된 것으로 보였던 것들 
사이에서 먹고 마시고 수고하면서 낙을 누리고 기뻐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사람이든 세상이든 모든 것이 제한적이지만 하나님을 알고 믿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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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1/19)

오늘은 성삼위 거룩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는 복된 날입니다.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세상을 오염시키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기승을 부리지 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역사가 속히 임하기를 기대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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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8)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1:2-3)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Vanity of vanities,” says the Preacher,
“Vanity of vanities! All is vanity.”
What advantage does man have in all his work
which he does under the sun?
 
‘지혜의 왕’ 솔로몬이 말년에 쓴 책으로 ‘헛되다’는 표현이 무려 38번 나옵니다.
전도자는 ‘모으다’는 뜻의 동사의 여성 분사형으로 서기관과 같은 공적인 직분을
나타내는데 여러 번역이 있습니다. (대중 연설가, 설교자 등등)  
‘헛되다’의 원래 의미는 바람, 호흡인데 주로 허무함, 헛수고 등의 주제와
관련된 곳에 사용 됩니다.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공허를 채우려고 인간은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지만
그 무엇도 참된 행복을 주지 못하고 결국 그렇게 씨름하다가 죽음으로 돌아가니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그렇게 헛되지만, 그분을 믿으면 영생이 있기에
소망을 가지고 공허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창조주를 기억하고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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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7)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66: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For just as the new heavens and the new earth which I make will endure before me,”
declares the LORD, “So your offspring and your name will endure.
 
이사야서의 대단원의 마지막 부분으로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들을 심판하시고
그의 백성을 구원하심을 통해 이루실 시온의 회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열방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날에, 그분은 그의 종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인데, 그들이 얻을 자손과 그들의 이름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된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여호와께서 창조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이 그 앞에서 지속되리라는 약속에
근거하여 확증됩니다.
 
약속된 시온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이 꾸준히 예배하게
하실 것이며 세상 역사가 끝난다 하더라도 이 예배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됩니다.
계시록 4-5장에서 보여주는 천상의 예배 장면이 그 사실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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