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5)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Slaves, obey your earthly masters with respect and fear,
with sincerity of heart,
just as you would obey Christ.
종과 상전 (주인)의 관계를 다룬 교훈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종의 신분인
에베소교회를 향해 권면하면서 ‘순종하라’로 말로 시작을 하면서 그들에게 세 가지
태도를 말합니다.
첫째, 두려움과 떨림으로 순종하라
둘째,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라
셋째, 그리스도께 하는 것처럼 순종하라
이런 태도는 적당히 거짓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주께 하듯
두 마음이 아닌 전심으로 하여, 주인을 기쁘게 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직장에서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기에 (가족, 형제자매) 서로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로 임라하는 것이고
고용주는 피고용인을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게 대우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현재 어떤 위치에 있든지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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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4)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자녀들을 향해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교훈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도가 왜 이런
을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했는지 알 수 없고 또 교회 내에서 자녀들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부모 공경과 순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미덕으로 강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교훈은 마땅히 실천해야 할 덕목임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의미해져 가고
주목도 받지 못하고 무시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 교훈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명 중 첫 번째인 다섯째 계명과도 연결이 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본을 보이셨기에 우리도 본을 따라
부모에게 순종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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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10/13)
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종교 행사가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은혜를 입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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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2) 말씀 묵상 (창세기/Genesis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사건을 다룬 결론으로
그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이삭을 진짜로 제물로 드리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
하나님께서 막으셨고 대신 미리 준비하신 숫양을 번제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직후
아브라함이 한 고백이 바로 이 구절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라는 호칭이 생겼습니다.
‘준비되리라’는 수동태로 ‘여호와의 산에서 보이리라/나타나리라’의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이 보이시고 나타내시면 그분의 백성은 그것을 볼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 주변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위해 신령한 복을 예비해
놓으셨기에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려 보고 동참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준비하신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진리의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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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1)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5: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 I command.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지켜야 할 새 계명인 친구를 위한 사랑을 말씀하신 후
그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당신의 친구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친구라’는 ‘부르다, 일컫다’는 뜻의 완료형 동사로 전부터 그렇게 계획하셨고,
내내 그렇게 여기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대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은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랑으로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제자들이 주님으로부터 그런 사랑을 받았기에
제자들 또한 마땅히 새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사랑이야말로 가장 큰 계명이요
그렇게 하면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요 주님의 친구가 됩니다. 자신을 낮추지 않으면,
불법을 행하면 진정한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사랑을 행함으로 주님의 친구가 되는
영광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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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0)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9)
너희는 내게 듣고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pu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하는데, 분명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바울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를 부르시고 보내신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평강 즉 내적인 고요함입니다.
언행일치의 삶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주께서 명하신 길로 가게 됩니다. 바울 자신이 주님께서
보여주셨던 길로 갔던 것처럼 자신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도 같은 길을 감으로,
자신이 로마에 포로로 있지만 두려움이나 염려 없이 평안을 누리는 것처럼, 그들도
세상이 주는 박해 속에서 평강을 누릴 것이라고 위로합니다.
듣고 배우고 받고 듣고 한 것을 행함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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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5)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and in Him you have been made complete,
and He is the head over all ruler and authority.
바울 사도는 잘못된 가르침을 ‘철학과 헛된 속임수’라고 표현하면서 사람의
전통을 주의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 전통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신적 권위를 부인하고
그리스도 외의 계시와 권위를 진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기에 그분이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 외의 가르침은 모두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닙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모세의 율법 아래에서 육체의 할례만 받았던 구약의
이스라엘과는 다르게, 비록 죄와 무할례로 죽었던 이방인인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부활에 참여하는 새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습니다. 다른 복음은 없고 예수님 만으로 충분하기에 거짓 교리에
넘어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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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4)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We give thanks to God,
the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 praying always to you.
교회에 침투한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고 그들의 가르침을 반박하기 위해 쓴
이 편지에서 바울은 수신자를 밝힌 다음 자신이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감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감사의 대상은 단순히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주 계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입니다.’ ‘주 예수’는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좌정하신 신적인 분입니다.
사도는 ‘감사한다’는 동사를 현재 시제로 사용해서 어떤 한 순간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끊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감사를 표현합니다. 그는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
로마의 포로로 지내는 신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로 인해 감사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복음의 씨앗을 뿌린 여러 곳에서 싹이 나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지속적으로 감사할 뿐만 아니라 기도하면서
복음의 씨를 뿌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뿐만 아니라 그 분의 더 큰
역사를 경험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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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3)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Revelation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He who overcomes will thus be clothed in white garments,
and I will not erase his name from the book of life,
and I will confess his name before My Father and before His angels.
소아시아의 7 교회들 중, 다섯번째인 사데교회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그들은 명목상 살아 있을 뿐 실상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임을 말씀하신 다음
예수님은 그들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기에 이전에 받고 들은 복음으로
돌아가라고 처방하십니다.
만약 그들이 복음으로 돌아가면, 세 가지를 약속하십니다.
첫째 흰 옷을 입을 것이고, 둘째 이기는 자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절대 지워지지
않을 것이고 셋째, 그 이름을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신다는 것입니다.
‘흰옷’은 성도들이 입을 세마포로 순결과 승리를 상징합니다. 즉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자가 결국 승리한다는 말입니다. 점점 더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서
끝까지 순전한 믿음과 온전한 행실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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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9/22)
오늘은 거룩하신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깊어 가는 가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통해
풍성한 은혜와 자비를 얻어 새롭게 거듭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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