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24)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금년 한 해, 어려운 중에서도 삶의 모든 부분에서
크고 작은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고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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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3)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7:16-17)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and he fell on his face at His feet, giving thanks to Him.
And he was a Samaritan. Then Jesus answered and said,
“Were there not ten cleansed? But the nine-where are they?”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신 열 명의 나병환자들 가운데, 한 명만, 그것도
유대인들이 지극히 경멸하는 사마리아 사람만이 돌아와 예수님께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이 그를 구원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병을 치유한
궁극적인 원인은 예수님의 능력인데 주님은 그에게서 간접적인 원인을 찾아
인정해 주셨는데, 그것은 그가 예수님께서 자신을 치유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육체적인 치유도 받았고 영적인 구원도 얻었습니다.
신앙생활의 원동력은 죄와 사망에서 구원을 얻었다는 감격과 감사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흐려지면 문제가 생깁니다. 불평과 불만은 물론 비교와 시기와 질투도
생깁니다. 그러기에 심령이 감사와 감격으로 새로워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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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2)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Be of sober spirit, be on the alert.
Your adversary, the evil, prowls around like a roaring lion,
seeking someone to devour.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이고 마지막이 가까이 왔기 때문에
근신하라고 했는데 한 가지 더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대적인 마귀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귀는 배가 고파 사냥감을 찾아
다니는 사자처럼 돌아다니고 있기에 영적으로 깨어서 대적해야 합니다.
핍박이나 박해는 사자의 포효와 같아서 신자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서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려는 위협입니다. 그런 사자를 마주치면 먼저 덤비지 않는 것처럼
신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바라며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핍박이나 위협은 혼자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있는 모든 신자들이
동일하게 당하기에 고립되었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주님을 바라며
영적으로 깨어 지금도 우리 주변을 맴돌며 유혹하는 대적을 주님과 함께
싸워 이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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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1)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Therefore humble yourselves under the mighty hand of God,
that he may exalt you at the proper time.
베드로 사도는 믿음으로 인해 핍박을 받아 나그네와 같이 이곳저곳을 떠도는
성도를 향해 교회의 리더들과 (장로들) 젊은이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한 다음,
겸손하라고 권면합니다.
‘능하신 손’은 ‘능력있는, 권세 있는 손’으로 그분의 주권적인 능력에 사로잡힌 바
되어 겸손해지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주도적으로 살아갈 때는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불가능한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싫어하시고 대신 겸손한 자들에게는 호의를 베푸십니다.
그분은 겸손한 자들을 적당한 때에 높여 주십니다. 그러기에 겸손한 자세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높여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분의 때를 믿음으로 인내하여 고난을 넉넉히 이겨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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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0) 말씀 묵상 (요한3서/3 John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 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Beloved, do not imitate what is evil, but what is good.
The one who does good is of God;
the one who does evil has not seen God.
사도 요한이 아주 가까운 사이인 가이오에게 보내는 편지로 신약에서 유일하게
‘예수’라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서신입니다.
사도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악을 행하는 디오드레베를 언급하면서 그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뵙지도 못한 사람이라고 한 후, 악한 행위에
대한 경종을 울립니다. 그리고 악한 것은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권합니다.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는 장소로 여겨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비방하여 쫓아내고.
어쩌면 지금도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는 이런 사람들로 인해 교회가 비난과 조롱과
분열을 넘어 복음이 막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 하나님께 속한, 진리를 행하는 신실한 일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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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9)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you also, as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up as a spiritual house
for a holy priesthood, to offer up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신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기에 신분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악독, 기만, 외식, 시기, 비방은 버리고 대신 신령한
젖인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신자들의 정체성은 건물의 돌로 설명이 되는데 건축자는 하나님 아버지이시고
보배로운 산 돌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신자들은 그분을 통해 생명을 얻은
살아 있는 돌들로 영적인 집으로 세워지고 있는, 거룩한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정결하게 했던 것처럼,
제사장인 성도들 역시 먼저 거룩한 삶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입니다. 제사장 신분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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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8) 말씀 묵상 (야고보서/James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Humble yourselves in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He will exalt you.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진 삶에는 기쁨과 만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은혜가
우리의 성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실천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것과 자신을 낮추는 겸손입니다.
하나님은 당신 앞에서 자신을 높이는 자는 대적하시지만 반면 자신을 낮추는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시며 크게 높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그분이 주시는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고백하며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그분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언제든지
자신을 낮추기를 기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시고 영광을 드러내는데
사용하십니다.
‘낮아지면 높이신다’는 역설은 성경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머리로 아는 만큼
쉽지 않지만,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한 자로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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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11/17)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기쁜 날입니다.
사랑하시고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의 예배를 드림으로
신령한 은혜와 새로움을 덧입는 축복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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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6)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3:47-48)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dragnet cast into the sea,
and gathering fish of every kind;
and when it is filled, they drew it up on the beach; and they set down
and gathered the good fish into containers, but the bad they threw away.
예수님은 그물의 비유를 통해 다시 천국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물로 모든 종류의 물고기를 잡는 것처럼, 천국 복음은 인종, 성별,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전파될 것이고, 좋고 못된 물고기가 구분되는
것처럼 천국에서도 공정한 분리가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복음을 듣고 믿음을 고백하고 교회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 받아들여야 하며
그들의 믿음을 판단하는 일은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맡기고 그들의 믿음이
확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도와야 하겠습니다. 또한 주변에
천국 복음을 뿌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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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5)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6: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How much better it is to get wisdom than gold.
And to get understanding is to be chosen above silver.
지혜의 가치가 최선이요 최고임을 설명합니다.
의문사가 이끄는 의문문은 비교가 불가능한 지혜의 가치를 말하고 있기에
최상급의 의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혜를 금은보다 사모할지라도 교만하면 결코 얻을 수 없기에
사람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를 위한 길의 처음은 겸손이고 두 번째도
겸손이고 세 번째도 겸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우리는 욕심을 따라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힘과
능력과 지혜를 의지할 때가 많은데 실제로 우리의 미래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지혜가 임하고 최선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에 마음을 헛된 것에 두지 말고 말씀과 기도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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