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5)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And behold, you will conceive in your womb and bear a son,
and you shall name Him Jesus.
천사 가브리엘이 나사렛에 있는 마리아게에 나타나 ‘은혜를 받은 자’라고 부르며
아기를 낳을 것이며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태어날 아기에게
직접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의미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큰 자가 될 것이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며,
다윗의 왕위를 받을 것이며, 영원한 왕으로 다스릴 것이며, 그의 다스리는 나라가
영원할 것이라는 예언도 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그분으로 인해 죄에서
해방되는 구원의 길이 열린 것이기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기에 기뻐하며 그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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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4)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37-38)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For nothing will be impossible with God.
And Mary said, ‘Blessed, the bond-slave of the Lord;
may it be done to me according to your word.”
And the angel departed from her.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아기를 갖는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자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능하다고 했고 마리아는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고백하고 순종했습니다. 이것은 그녀가 동정녀
탄생임을 믿고, 그 일이 일어날 때에 임할 모든 수난을 각오했다는 의미입니다.
(간음죄로 인해 돌로 맞아 죽은 것도 포함됨)
마리아가 자신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에 믿음으로
순종했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라는
위대한 호칭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순종을 요구하시고 놀라운 일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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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3)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She will bear a Son; and you shall call His name Jesus,
for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는 마태복음.
예수님이 다윗의 합법적인 자손으로 오시기 위해서는 요셉이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를 반드시 아내로 데려와야 했습니다. 주저하는 요셉에게 천사가
그 아기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임과 이름과 잉태된 이유까지 알려줍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앞으로 감당하실 사역의 성격을 나타내는데,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시 메시아 대망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인들에게 오실 메시아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오심이 아님을 알려주는
말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에 때가 되면 그분의 계획과
뜻을 알려주실 줄 믿고, 요셉과 같이 당장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겸손히 그 때를
기다리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그분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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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탄주일입니다. (12/22)
오늘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태어나신 날을
기억하고 기념하여 드리는 주일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왜 이 땅에 오셨어야만 되었는지를
그분이 오심으로 세상이 얼마나 큰 복을 누리게 되었는지를
말씀으로 확인하고 감사와 영광을 돌림으로
점점 세속화 되어가고 있는 성탄절을 성도들이 먼저 회복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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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1)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Bear one another’s burdens,
and thereby fulfill the law of Christ.
율법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벌였던 사도 바울은 실제적 결론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말합니다. 종의 법인 율법에 대응하는, 자유롭게 하는 ‘성령의 법’을 이제는 ‘그리스도의
법’과 연결하여 그 법을 성취하는 실제적인 방법으로 ‘서로 짐을 지라’거 명령합니다.
여기서 ‘짐’은 ‘무거운 것’으로 ‘책임과 의무’라는 개념을 지닙니다. 바로 앞 구절과
연결하면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의미하는데
성령이 인도하시는 믿음의 공동체는 반드시 짐을 서로 지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기의 짐은 물론 다른 지체의 짐도 짐으로써 교회가 한 몸을 이루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체가 서로 연결되고 몸이 건겅하게 자라게 하기에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일입니다. 지체의 허물과 연약함을 들춰내기 보다
긍휼히 여길 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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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0)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Finally, brethren, whatever is true, whatever is honorable,
whatever is right, whatever is pure,
whatever is lovely, whatever is of good repute,
if there is any excellence and if anything worthy,
dwell on these things.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지켜야 하는 신앙의 덕목 8 가지를 제시합니다.
참되고, 경건하고, 옳고, 경건하고,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하고, 덕이 있고
기림이 있고. 덕이 윤리를 강조한다면 기림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받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하는데 이 동사는 논리적, 체계적으로 철저하게 사고하는
것으로, 제시한 덕목에 전념하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런 삶에 전념할 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이 되고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기회가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스스로 이런 신앙의 덕목을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혹시라도 그냥 지나쳤거나 부족하다고 여긴 덕목이 있다면 돌이켜 다가오는 해가
진정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가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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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9)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Rejoice in the Lord always;
again I will say, rejoice!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면류관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우해서
구체적으로 주님 안에 든든히 서야 하며 (1절),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하며 (2절),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고 합니다.
‘주 안에서의 기쁨’은 주님이 위로부터 주시는 기쁨으로, 그들이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지라도 구원을 기억하며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임하지 않으면 환경에 관계없이 기뻐할 수가 없습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세상의 박해와 핍박 속에서 큰 싸움을 하고 있으면서도
로마에 포로로 있는 바울을 돕기 위해 사람을 보냈고 바울은 그런 그들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 하심을
알고 기뻐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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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8)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하라
And He was saying to them,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laborers are few;
therefore beseech the Lord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into His harvest.
예수님은 70명의 제자를 파송하시면서 추수할 일꾼의 필요성을 언급하십니다.
그들이 추수할 일꾼이지만 이방 선교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역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일꾼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의무가 제자들에게 있음도 알려주셨습니다.
‘보내 주소서’는 ‘밖으로 던지다, 내보내다’를 뜻하는 동사로 보냄을 받은
일꾼들이 주인의 집 안에 있는 자들임을 말해 줍니다. 즉 먼저 믿은 자들이
나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많기에 먼저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뒤에
앉은 구경꾼이 아니라 부름받은 일꾼에서 가는 일꾼이 되어야 하며 또한 더
많은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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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7)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His master said to him,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laves.
You were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many things;
enter into the joy of your master.”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재림에 관한 달란트의 비유로, 재림이 더딘 상황에서
제자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주인인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돌아와서 종들과 결산을 하는데 그 때 칭찬을
받으려면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에 충실히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권한도
받게 됩니다. 이는 재림 이후에 맡을 더 큰 사명을 위한 훈련임을 암시합니다.
주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은 주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과 함께 왕노릇하는 큰 사명에 합당하게 지금 이 땅에서
주어진 달란트로 충성된 자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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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6)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는 복이 있느니라
A righteous man who walks in his integrity–
How blessed are his sons after him.
‘행하는 자’에 사용된 단어는 분사로 원형은 ‘걷다’라는 동사인데 강조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걸음을 반복해서 완전한 곳에 두는 자가 의인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한두 번의 걸음으로는 길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왕의 통치에는 언제나 필요한 충성된 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의 후손은 조상의 온전함으로 인해 복을 받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충성은 결국 탄로가 나며, 거짓은 더 큰 분노를 불러 일으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드러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심을 알고 빛 가운데로 계속
걸어감으로 의로운 길을 만들어갈 뿐만 아니라 정직함으로 인정을 받아
주변을 변화시키고 후손들에게도 복을 주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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