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8)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3장9절, 2 Peter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perishing,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예수님의 재림은 초대교회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재림 시기에 관한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어떤 이들은 현실이 힘들고 핍박이 점좀 죄어 오는 가운데,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고 더딘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는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을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 날이 늦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재림 자체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능하면 모든 사람이 회개함으로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에 대한 사랑 때문에
세상의 멸망을 지연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날이 더디다고 불평하기 보다는 오히려 언제 주의 날이 임하더라도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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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7)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1장2절, 2 Peter 1:2)
은혜와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Grace and peace be yours in abundance through the knowledge of God and of Jesus our Lord.
베드로후서의 중심 주제는 ‘지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인 ‘지식’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는 지식을 표현하면서, ‘완전한 지식’과 같은 강렬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사실에
근거한 지식, 초자연적이며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전달되는 지식이므로 참되고 완전한 지식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고난을 당하는 흩어진 성도들을 위해 구하는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생명과 경건에 속하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사람의 평소 생활 모습은 그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말씀에 기초한
가치관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아가기 위해
오늘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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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6)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5장7절, 1 Peter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사도는 겸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보여 줍니다. 인생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것은 겸손의 결과입니다.
그 이유는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굳게 신뢰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걱정과 염려가 끊임없이 계속되는 세상에서 겸손히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아 주심을 확신하는 것이 바로 온전한 믿음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세워지기 위해서는 지녁 교회의 일꾼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과 힘든 문제
앞에서도 걱정과 염려 속에 빠지지 말고 도리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무엇인가를 염려하고
걱정하기 전에 겸손히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는 믿음의 일꾼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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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5)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4장7절, 1 Peter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The end of all things is near.
Therefore be clear minded and self-controlled so that you can pray.
사도 베드로는 정신을 빼앗기지 않은 상태에서 균형잡힌 생각과 행돌을 하기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가 되면 온갖 유혹과 시험이 찾아오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가 절대 필요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든지 다시 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고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란
말은 술에 취한 것과 반대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맑은 정신으로 절제된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삶을 위해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가 필요함을 ‘기도하라’는 말로 교훈합니다.
오늘 당장 세상 종말이 임한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경건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자녀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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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4)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2장9절, 1 Peter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들, 거룩한 날, 그리고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부르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만세 전에 선택하신 백성이요,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는 자녀로서 그 앞에 담다하게 나아가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하나님이 구별해서 부르신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값을
주고 사셔서 구속하신 그분의 소유된 자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신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같은 존재로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또한 사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로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며,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귀한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기에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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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3)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2장5절, 1 Peter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you also, like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into a spiritual house
to be a holy priesthood, offering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입니다. 예수님이 산 돌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것처럼 성도들 또한 산 돌로 연합해서 신령한 집,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모임인 교회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인간이 만든 기초는 언젠가는 허물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기초로 굳게 선 사람은 반석
위에 세운 집처럼 튼튼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 모임이나 공동체는 견고하지
못합니다. 이익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것이 틀어지면 언젠가는 갈라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곳에는 아름답고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가정과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도록
노력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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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1)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2장2절, 1 Peter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Like newborn babies, crave pure spiritual milk,
so that by it you may grow up in your salvation.
사도 베드로는 신자들이 예전 삶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권면합니다. 그 새로운 삶은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살아 있고 영원한 말씀을 통해서만 영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구원받지만, 그 구원은 거듭남의 시점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계속 이어지는
연속적인 경험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 살면서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을 때
구원 가운데 자라날 수 있으며, 자라나야 합니다. 아기에게 젖이 생존을 위해 필수이듯이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자신이 구원받은 신자라면,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해하며 말씀으로 인해 만족을 누립니다.
우리는 이처럼 말씀 안에서 영이 자라가고 있습니까?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보다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살므로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고
풍성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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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0)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1장16절, 1 Peter 1: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for it is written; ‘Be holy, because I am holy.’
사도 베드로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살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그의 자녀된 신자들도 마땅히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죄와
악에서 떠나 계신 분이시며, 존재 자체가 거룩하신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인 모든
신자들에게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자가 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원래 유대인들에게 적용된 말씀이지만, 이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말씀은 적용되고 있습니다.
신자들은 이 세상에 안주하기 위해 세상의 방식에 익숙해질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가야 할 천국 또한 거룩한 삶이 아니면 갈 수가
없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의지하여, 나태한 삶을 살아서는 안 되며, 또한 마지막 때에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거룩’ 즉 구별됨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기에 언제 어디서든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다른, 죄에서 떠난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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