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2)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7:6)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Then they cried out to the LORD in their trouble,
and he delivered them from their distress.
 
전체 주제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감사와 찬송, 깨달음에 대한 권고인데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시작을 합니다.  왜 감사해야 하는가?  바로 그분이 근심
중에 부르짖었더니 건져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근심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굶주림과 목마름의 근심입니다. (4절)
 
하나님께 드리는 올바른 기도는 우선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를 올바르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방황은 가야할 목적지를 잃어버린 상태로 고난과 고통이 따라옵니다.
거기서 벗어나려면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인데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그분이 길을
보여주십니다.
 
믿음의 자녀인 우리도 세상에 빠져 가야할 본향을 잊고 정처 없이 방황하며 지칠
때가 있는데 그때 정상적인 길로 접어들려면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믿어도 광야의 위험을 비켜갈 수는 없지만 부르짖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이
생명의 길로 다시 인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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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1)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Train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and when he is old he will not turn from it.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괜찮고 잘못해도 기가 죽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엄한 교육을 피하는 경향이 만연하면서 아이들이 사회 규범과 질서를 잘 따르지
않는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러니 애들이 학교 폭력에 연류가 되고 선생님께 폭언과 폭력도 서슴치 않고
어른도 공경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솔로몬은 교훈합니다.
‘마땅히 행할 일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직역하면 ‘그 아이를 그의 길 입구에 바치라’인데
그 의미는 ‘그 아이에게 처음부터 길/태도를 잘 교육하라’입니다.
 
아이를 위해 여러 학원을 보내지만 가장 중요한 인성이나 인격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없으니 커가면서 통제가 안 되어 가정이나 사회에서 문제가 됩니다.  어려서
좋은 습관이 만들어지면  나이가 들어서도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고 필요하면 징계를 해서라도 바른 길로 가게 하여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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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10) 주일입니다.

오늘은 12월 둘째 주일입니다.
한해가 점점 저물어 가고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배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와 찬양을 회복하여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며 
새해를 소망으로 맞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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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9) 말씀 묵상 (야고보서/James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But the man who looks intently into the perfect law that gives freedom,
and continues to do this, not forgetting what he has heard, but doing it–
he will be blessed in what he does.
 
야고보는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거울로 자신을 보고 가서
곧 잊어버리는 사람과 같다고 선언한 다음 대조적으로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계속 들여다보는 사람을 묘사합니다.  그 사람은 듣고 잊어버리지 않고
행하는 사람이기에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 속에서도 인내하며 말씀을 알고 행하는 사람은 믿음의 씨앗이
싹을 내고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온유와 순종이 없으면 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기에 믿음이 자라지도 못하고 열매도 없고 삶이 변화되지도 않습니다.
 
그런 행함이 없이 말씀에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조명했다면 반드시 고쳐야 변화되고 성숙하게 되니
먼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여 복받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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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8)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as you teach and admonish one another with all wisdom,
and as you sing psalms, hymns and spiritual songs
with gratitude in your hearts to God.
 
바울 사도는 믿음의 사람이 갖추어야 할 미덕들을 열거하면서 왜 그런 것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지도 설명합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와
용납, 사랑, 평강. 그리고 그런 미덕을 이루려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안에 풍성하게
거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때 동반되어야 하는 현상이 두 개의 분사로 표현되는데,
하나는 가르침과 권면이고 다른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준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항상 말씀을 알고 묵상해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말씀이 풍성히 거한 삶입니다.  영혼을 구하고,
상한 심령을 소생시키고, 제자를 삼는 사역을 가능게 하는 것이 바로 변하지 않고 살아있는
주님의 말씀이기에 배우기에 힘쓰고 서로 가르치는 공동체를 세워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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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7)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6:3)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those who maintain justice,
who constantly do what is right.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짚어가는 시로 선조들의 잘못을 돌아보며 스스로 성찰하며
회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만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먼저 기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밝히는데 선하시며 인자하시며 용맹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정의’는 공평하게 판결하고 율법을 실천하는 행위를
‘공의’는 율법에 복종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따르는 윤리적인 행위를 가리킵니다.
또한 정의와 공의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기초를 둔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할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모든 일을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조상들은 공의의 하나님께 범죄했으니 다시 정의와 공의를 회복해야 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공정, 공평, 공의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에게 적용해야 되며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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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6)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He regarded disgrace for the sake of Christ
as of greater value than the treasure of Egypt,
because he was looking ahead to his reward.
 
모세의 믿음에 대한 기록으로 유대교에서 그는 율법의 대명사이고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계명을 받은 시내산 사건인데 저자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고 대신 가장 중요한 사건을 출애굽으로 묘사합니다.  
 
애굽은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 받거나 세상에 동화되기를 유혹하는 장소를 상징합니다.
그는 왕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동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기에 그는 
유대인들에게는 앞으로 오실 메시아의 모델로 여겨졌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지상의
왕보다 높이 계신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고 순종한 믿음의 모델로 여겼습니다.
 
보이는 권세있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이는 재물과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
가운데서 보이지 않는 것을 택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런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눈앞에 보이는 재물과 편안보다 영생과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기꺼이 택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보고 선택하고 순종하여 예비된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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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5) 말씀 묵상 (야고보서/James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내는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Blessed is the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s,
because when he has stood the test,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Go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많은 시험을 당하는데 그  때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여기서 시험은 자신의 탐욕이나 욕심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죄에 빠지고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시험을 말합니다.  
 
유념해야 할 것은 이런 미혹의 시험을 (temptation)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대신에 하나님은 믿음을 단련하고 온전하게 구비되기 위해 사랑하는
자녀에게 연단을 (test/trial) 주십니다.  그러니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그 원인이 어디서
나왔는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시험을 ‘참으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인내’의 동사형입니다.  앞에서 시험이 인내를
만들고 인내를 계속할 때 온전한 행함에 이르게 된다고 했지만 이제는 시험을
인내함으로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된다고 선언합니다.  욕심으로 잉태된 시험은
사망을 가져오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을 이겨내면 생명을 얻기에 욕심을
버리고 하늘로부터 임하는 은사를 사모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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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한 영들과
영적 싸움을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비록 예수님께서 근본적으로 세상을 이기셨지만
마귀와 악한 영들은 세상 마지막 날까지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활동하면서
성도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서로 불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싸울 장비들이 필요한데 바로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그리고 성령의 검인 말씀입니다.
 
앞의 5 가지가 수비용이라면 검은 유일하게 적극적인 공격 무기이기에 영적
싸움을 하는 성도는 필히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이단들의 가르침이 스며들고 불건전한 내용이 개인과 교회 안에 자리를 잡으면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대충 알아서는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성경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인용하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위해 전신갑주를 입고 말씀으로 무장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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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3) 주일입니다.

오늘은 12월 첫주일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믿음와 능력과 지혜를 얻어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소망을 되살리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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