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5) 말씀 묵상 (로마서 8장8절, Romans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Those controlled by the sinful nature cannot please God.
 
육신에 속한 자들은 한 마디로 세상에 빠진, 구원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을 소유하고 있지 않음으로, 육신의 정욕을 만족시키는 일에 중심을
두고 살기 때문에,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에 있으며, 그 결과 그는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도덕적으로 종교적인 삶을 추구한다 할지라도 그에게는 영적인 생명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결국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반역하며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지 않으므로
그에게는 평강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 즉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므로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사람은 영에
속한 삶을 살아갑니다.  영에 속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그 근원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자신도 평강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으십시다!


오늘의 (3/14) 말씀 묵상 (로마서 8장1절, Romans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Therefore, there is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바울은 그리스도로 인해 구속사의 새 시대가 시작되었는데, 그 결과 그리스도인에게는
정죄가 없다고 선포합니다.  여기 ‘정죄함’이란 심판의 결과, 유죄 판결을 받는 것인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으며 오히려 의롭다 함을
얻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리스도인은 전혀 잘못이나 실패나 죄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들도 실수를 범하고 실패하기도 하며, 때로 죄도 짓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나 범죄 때문에 일시적인 고통은 겪겠지만, 진노의 심판을 받아
영원히 멸망당하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으로 정죄 당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된 것은 성도들이 누리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이런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지 말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만약 성도들이 남을 비판하고 정죄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지 못한 것인데 여전히 그렇게 정죄하는 것은 없는지…


오늘은 (3/13)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령한 예배를 드리며
예배를 통해 확신과 결단과 채움과 치유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3/12) 말씀 묵상 (아모스 8장11절, Amos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Sovereign LORD,
‘when I will send a famine through the land–
not a famine of food or a thirst for water,
but a famine of hearing the words of the LORD.
 
기근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를 드러내시기 위해 사용하신 징계 수단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기근, 곧 여호와의
말씀의 기근을 겪게 될 것입니다.  곧 사람들이 선지자를 통해 여호와께 묻고 나서 받는
신탁을 말합니다.
 
즉 선지자가 하나님이 주시는 환상도 보지 못하고 말씀도 듣지 못한다면, 주께서 그들을
외면하시고 고통에 내버려 두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은 하나님이 더 이상 이스라엘에 계시지 않음을 의미하는 무서운
메시지인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과 성품은 잘 관리가 될 때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영혼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관리될 때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영혼이 잘 되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집니다. 규칙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영혼을
관리해 영과 육이 강건한 성도로 날마다 새로워 지십시다.


오늘의 (3/11) 말씀 묵상 (아모스 5장24절, Amos 5: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But let justice roll on like a river,
righteousness like a never-failing stream.
 
북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 특히 예배의 관계가 어그러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잘못된 예배는 정의와 공의가 결여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정의’와
‘공의’는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선지자는 인간 사회에 구현되어야 할
기본 원리로 보았습니다.
 
즉 사회 질서와 관계 있는 것으로, 율법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사회 구조 속에서
구현되고 정직하게 이웃을 대할 때에 비로소 그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신앙인에게는 세상을 바르게 만들고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실생활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고 법을 올바르게 지키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바라시는 신자들의 삶이요, 빛과 소금으로서의 삶인 것입니다.
공의가 아니라 상대 평가나 세상적인 논리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없는지…


오늘의 (3/10) 말씀 묵상 (아모스 5장4절, Amos 5: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to the house of Israel:
‘Seek me and live’:
 
하나님이 심판의 말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불신앙의 길을 걷자, 선지자는
앞으로 이스라엘이 쇠퇴하겠지만, 소수는 남게 되리라는 사실을 암시하면서
이스라엘이 마땅히 추구해야 할 바를 권고합니다.
 
여기 ‘찾으라’는 말은 선지자나 지도자가 어떤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나 그의 판단을
구할 때 쓰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나 은사보다는 하나님을 찾는 간절한 마음을
나타낼 때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살리라’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로 풍부한
생활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의 선지자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까?
이 시대가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다른 곳에서
살 길을 찾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살 길이 있음을 기억하고 확실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것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3/9) 말씀 묵상 (요엘 2장23절, Joel 2: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Be glad, O people of Zion, rejoice in the LORD your God,
for he has given you the autumn rains in righteousness.
He sends you abundant showers, both autumn and spring rains, as before.
 
‘시온의 자녀들’은 진정한 회개를 통해 여호와께로 돌아온 참 이스라엘입니다.  그들은
기쁨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먹을 것이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른 비’는 가을비를 가리키며, 10월과 11월에 걸쳐 내리는데 땅을 부드럽게 하여
경작하기 좋고 싹을 돋우기에 좋고, ‘늦은 비’는 봄비로 3,4월에 걸쳐 내립니다.
이런 비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적당히 개입하시는 것으로, 그 결과는 심판으로
파괴된 것들이 회복될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재앙에 대해서는 회개로 응답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응답해야 함을 배웁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좋은 것들을 주실 때,
기뻐하며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3/8) 말씀 묵상 (요엘 2장18절, Joel 2: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Then the LORD will be jealous for his land
and take pity on his people.
 
택한 백성이 그들의 죄악으로부터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을 이끌어 내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극진히
사랑하시므로 심판의 대상이었던 그들이었지만 이제는 긍휼을 베푸시는 대상으로 대하고 
계심을 봅니다.
 
무서운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벌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함을 보셨을 때
그들에 대한 애정이 되살아나셨을 뿐 아니라 재앙으로 황폐한 땅을 보시고 그 땅을
침공하였던 적군들을 미워할 정도로 택한 백성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그분 앞에 잘못된 것을 뉘우치고 돌아오면,
우리를 향하신 노여움의 태도를 바꾸실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믿고 어떤 경우든 그분께 나아가십시다.


오늘의 (3/7) 말씀 묵상 (요엘 2장13절, Joel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Rend your heart and not your garments.
Return to the LORD your God, 
for he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and he relents from sending calamity.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옷을 찢는 행위는 내면적인 큰 슬픔을 겉으로 표현하는 공식적인
방법이었지만, 진정한 슬픔을 표현하기보다는 형식적인 것에 그쳤습니다.  그러므로 
요엘 선지자는 의례적인 행사로서의 회개가 아니라 마음의 진정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찢고’에 해당하는 원어의 의미는 철저한 내적 변화를 의미하며, 마음의 할례를
받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갖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외식적으로 기도했고,
외식적으로 회개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경고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은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날을 견디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으로 치우쳤던 우리의 마음을 빨리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하나님의 뜻 (말씀)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근거는 그분의 은혜로우신 
성품에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돌아가십시다.


오늘은 (3/6) 주일입니다.

오늘은 봄의 계절인 3월, 첫 주일입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더욱 주님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며
온 마음을 다해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위로와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