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But immorality or any impurity or greed
must not even be named among you.
as is proper among saints;
 
사도 바울은 성도의 삶과 불신자의 삶을 비교하면서 권면의 말씀을 전합니다.
‘음행’은 각종 성적인 부도덕을 뜻하고
‘온갖 더러운 것’은 모든 성적 도착을 포괄하며
‘탐욕’은 맥락상 타인을 성적인 도구로 삼고자 하는 욕망을 뜻합니다.
 
그런 것들을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는 것은 조금도 허용하지 말라는 강한
금지 표현인데 그렇게 하는 것이 성도에게 마땅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탐욕으로 가득하고 어리석고 희롱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리스도인은 그런 삶과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그런 자리를 피해야 하며 입술에 감사와 찬양과 말씀이 있으면
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 몸이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기에 구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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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6/30)

오늘은 6월 다섯 번째 마지막 주일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지만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 드리고
선포 되는 말씀과 찬양 가운데 거하시고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회복과 치유와 결단이 있는
은혜 풍성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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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9) 말씀 묵상 (시편/Psalms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have anointed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가장 많이 암송되는 23편에서 다윗은 목자아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양들에게 공급하시는 목자, 보호하시는 목자, 그리고 양들과 함께 하는 목자.
그 목자께서 다윗 자신에게 잔치를 베푸신다고 고백합니다.  그것도 자신을
지속적으로 대적하는 원수들의 목전에서.  그리고 머리에 향기로운 기름을
발라주시고 주인이 손님을 넉넉하게 대접하는 것처럼 풍성히 대접해 주시니
전혀 위축되거나 두려움이 없는 평안한 상태입니다.
 
선한 목자가 자기 양들을 최선을 다해 돌보는 것처럼,
우리의 목자되신 하나님은 사랑으로 돌보시고 부족함이 없게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궁극적인 승리는 보장되어 있기에 두려움 없이 담대히,
평생 그분을 영원한 목자로 삼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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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8)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For consider Him who has endured such hostility by sinners against Himself,
so that you will not grow weary and lose heart.
 
12장은 ‘믿음장’인 11장의 신약적 적용으로 인내로 앞에 있는 싸움을 완주하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미
감당키 어려운 일을 참으신 그분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생각하라’는 ‘숙의하여 따져 보라’는 의미이고 
‘참다’는 ‘견디다’는 뜻으로 ‘반대 앞에서 믿는 바를 유지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주자들이 결승선만을 바라보고 달려 가듯이, 신앙인은 결승선에 서 계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가야 하는데 거기서 기쁘게 맞아주실 그분을 생각하지만, 가는 동안
십자가의 인내를 생각하고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경주는 단순히 뛰는 것만이
아니라 언제 주먹이 날라올지 모르는 격투기와도 같기에 늘 깨어서 주님만 바라보고
생각하며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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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7)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Therefore, my beloved brethren, be steadfast, immovable,
always abounding in the work of the Lord,
knowing that your toil is not in vain in the Lord.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을 확증한 다음 결론적인 권면을 합니다.
부활을 믿는 성도는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활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것은 물론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갈 때도 흔들리지
말고 진리에 굳게 서서 견실해야 함과 주님을 위한 수고가 헛되지 않기에 섬김의
삶을 힘쓸 것도 권면합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셨기에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그분 안에서 한 모든 수고는
헛되지 않고 이 땅에서도 열매를 맺을 것이지만 마지막 때에 부활의 주님 앞에서
더욱 빛날 것이기에 부활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그날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항상 주님의 일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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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6)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The plans of the heart belong to man,
but the answer of the tongue is from the LORD.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심장)을 아십니다.  마음속에 정돈된 것들은 사고와
계획으로 옮겨지는데, 사고에서 말로 넘어가는 과정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응답하십니다.
 
‘경영’은 ‘배열, 정돈, 계획’을 뜻하는 말이고 ‘응답’은 ‘회답, 대답’을 의미하는 단어로
둘 다 연계형입다.  문맥을 고려할 때 ‘혀의 응답’은 계획의 성취 여부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한 것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개입하셔서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뜻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분의 뜻하심은 인자와
정의에 어긋남이 결코 없으십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유익과 육체의 소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뜻에 합당한 것을 계획해야 확실히 응답받습니다. 
그분을 신뢰함으로 가장 먼저 묻고 따라가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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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5) 말씀 묵상 (요한1서/1 John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Do not love the world nor the things in the world.
If any one loves the world
the love of the Father is not in him.
 
사도는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없고, 그분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속한 것의 특성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인데
지금도 이런 것들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세속적인 욕망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지만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에
눈에 보이는 것들로부터 유혹을 피하는 것이나 세상 가치관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런 것들은 영원하지도 않고 영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기에 멀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며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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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4)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1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For the LORD of the hosts has planned,
and who can frustrate it?
And as for His stretched-out hand, who can turn it back?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과 경영에 관한 말씀으로 앗수르가 열국을 정복함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것 같았지만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경영하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편 손’은 그분의 권능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세상 역사를 생각하시고
경영하실 뿐만 아니라 권능으로 그 일들을 이루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경영은
이스라엘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온 세상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앗수르, 바벨론, 그리고 애굽은 각자 세계 재패를 꿈꾸며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여
대제국을 형성하고 하나님의 선택을 입은 이스라엘을 압제했지만 그들은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하기에
그분 편에 끝까지 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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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6/23)

오늘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복된 주일입니다.
영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예배드려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지고 새로워지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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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2)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delivered Him over for us all,
how will He not also with Him freely
give us all things?
 
5-8장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단락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구원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죽기까지 내어주신 분입니다.  그런 분이 어떻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기꺼이
주지 않으시겠는가?  바울은 아들을 내주신 것과 모든 것을 주시는 것이 서로
깊숙히 맞물려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내주신 것은, 우리를 죄의 세력에서 건져 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시기 위함인 바, 아들을 주신 목적과
부합되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기꺼이 모든 것을 주십니다.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 무엇이든 누리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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