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3) 말씀 묵상 (마가복음 1장17절, Mark 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제자들은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복음을 들었고, 예수님의 권위를 보았으며, 그분으로부터 개인적인
초청을 받았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제자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기초하고 거기서 시작됩니다.
당시 랍비를 따르던 이들은 자신들의 생업을 포기하고 가족을 떠나 스승과 함께 거하며
그의 삶을 통해 가르침을 배우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은 모두가 사회적인
지위나 학문적인 체계가 다져지지 않은 소시민 계층의 어부들이었습니다.
이런 자들을 주님께서 부르신 것은 제자들의 그러한 부족한 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더욱 드러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이 일을 위해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점들과 부족한 점을 자랑하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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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33절, Lamentations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For he does not willingly bring affliction or grief to the children of men.
인생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징계를 받지만, 하나님은 징계나 심판 자체를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회개로 유도하신 후에 그 크신 자비에 따라 긍휼히
여기십니다. 이러한 사상은 성경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고생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근심하게 하시려는 것도 아니고, 고통당하거나 멸망시키시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아픔, 그 고통, 그 비극을 견디면서 한층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당신의
백성을 만드시려는 것뿐입니다.
성도에게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오거나 아픔이 생기거든,
또한 도무지 회복할 길이 없어 보이거나 실패와 절망이 가로 막게 되거든,
그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본심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의 연단이고
하나님의 훈련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본심은 사랑이고 긍휼임을 알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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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0)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26절, Lamentations 3: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It is good to wait quietly
for the salvation of the LORD.
선지자는 유다 백성에게 환난 중에서 취할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비록 지금 당하는 고난이 참기 어렵겠지만 이 고난을 통해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배우기 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좌절에 빠졌던 바로 그 순간 그의 마음이
맑아지기 시작함을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는데, 왜 자신이 지금처럼 절망해 있어야
하겠는가? 그의 생각 속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산의 정상으로 올라선 것 같았습니다. 그는 삶에 대한 새로운 구원의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때로 궁핍하게 되고, 비난과 중상을 당하며, 손해로 괴로움을 당하면서까지
물질적인 일에 비참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은 신앙의 길을 넓혀주는
하나의 연단이요 훈련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련을 통해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겨내어 정금 같은 믿음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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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9)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22절, Lamentations 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Because of the LORD’s great love
we are not consumed, for his compassions never fail.
선지자는 유다가 환난의 와중에서도 진멸되지는 않은 사실을 오히려 감사함을 고백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생각하게 되자 유다 백성을 구원해 주실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는 이 소망을 말함에 있어 단순히 겉으로만 외치지 않고 그의 심령으로
고백하였습니다.
이러한 소망은 당면한 재난과 참상을 잊어버렸거나 약화되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심령을
여호와께로 향하므로 생겨난 것입니다. 여기 ‘인자’ (헤세드)는 여호와의 언약적 사랑과
신실하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단어이며, ‘긍휼’ (라함)은 다름 아닌 ‘인애’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히 여기심은 죄인이 회개할 때에 모든 것을 다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히 여기심이 우리에게 힘든 상황을 견디어내고
그 모든 것을 통하여 완전한 영적 승리를 얻게 해 주시기를 믿고 간절히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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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8) 말씀 묵상 (예레미야 33장3절, Jeremiah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자신을 향해 부르짖으라 명하시며, 그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되, 그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응답의 은총을 보증하십니다.
여기 ‘은밀한’은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이라는 뜻으로, 주로 메시지의 심오함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대개 인간의 이성으로는 능히 깨달을 수 없는 심오한 하나님의
말씀에 적용이 됩니다. 고난 중에 있던 예레미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는 감히
인간이 깨닫기에는 너무 크고 심오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크시고 능력이 한이 없어서, 못하실 일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은 우리의 간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당신의 특별한 일을 이 땅 가운데 행하시기에 지금 우리의 간구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상황에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앞에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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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7) 주일입니다.
오늘은 6월 마지막 주일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통해 심령이 깨끗해지고 새로워질 뿐만 아니라
말씀 속에서 2021년 후반전을 역전시킬 지혜를 얻고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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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6) 말씀 묵상 (예레미야 29장12절, Jeremiah 29: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 온 사람들에게 그들이 처한 모든 상황은 오직 심판과
재앙으로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망에 빠져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하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고 격려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권능이 펼쳐지는 역사 속에 성도들을 초대하셔서 그들이 역사에
참여할 기회를 주길 원하십니다. 기도에 깨어 있는 성도만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동참할 수 있고, 하나님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권능을 목도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 세상 역사와 개인의 삶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기 원한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기도로 하나님 앞에 겸비할 줄 아는 사람을 하나님이 만나 주시고 그의 삶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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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5) 말씀 묵상 (예레미야 29장11절, Jeremiah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s a future.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서 이스라엘의 70년 포로 생활이 끝나면 그들을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근거는, 포로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이 재앙에 있지 않고 도리어 평안에 있다는 사실에 기초합니다.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으며 번성하라 그러면 미래와 희망을 얻게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나라, 어떤 환경에서 살든 하나님을 구하고 기도하며 살라 하십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맞닥뜨릴 때, 막연하고 허황된 기대를 품고 현실 도피적인 삶을 사는
것은 하나나님이 약속하신 미래를 소망하는 이들의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구체적 삶의 현장인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십니다.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미래의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할 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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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4) 말씀 묵상 (마태복음 10장32절, Matthew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Whoever acknowledges me before men,
I will also acknowledge him before my Father in heaven.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기에 앞서 그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각오와 결심들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면서 담대하게
그 사실을 또한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는 사람을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
시인해 주십니다. 우리는 매우 귀한 존재들이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전도와 선교 사역에는 고난이 따릅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도 끝까지 견디는 그리스도인들의 수고를 통해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됩니다.
주님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며, 계속 전도와 선교 사역을 감당할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도의 인생은 이 세상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코람 데오 (Coram Deo), 즉 하나님의 앞에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앞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시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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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3)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21절, Matthew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h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예수님은 행위의 결과가 없는 믿음이 구원에 합당한 것이 아님을 단호히 선포하십니다.
놀랍게도 ‘주여 주여 하는 자’는 선지자의 일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권능을 행한 사람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고
당연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예수님의 기준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천국은 입술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 결코 아닙니다.
주의 이름으로 타인을 섬기고 대접하는 자들에게 예비 된 곳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갈 수 있습니다.
참된 신앙인이 되려면, 입술로만 고백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주지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우리들도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행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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