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4)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2 Peter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re like a day.
 
초대 교회 당시에 예수님의 재림을 조롱하는 자들이 었었던 상황에서 재림에 대한
조짐도 보이지 않았기에 성도들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사람의 시간 개념과 하나님의 시간 개념이 다름을 언급합니다.  시편 90:4절을 암시하면서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음을 잊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시간 개념에서 볼 때 주님의 재림은 결코 더딘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재림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재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약속대로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단 그분이 다시 오시는 그 시와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성경에 나오는
징조를 보고 가까이 옴을 짐작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예비된 영혼들이 돌아오는
기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재림을 확신하며 부지런히 복음을 전파하며 믿음 위에
바로 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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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3)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Revelation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이 구절은 계시의 근원이신 하나님에 대해 말합니다.  헬라어 첫 알파벳인 알파와
마지막 알파벳인 오메가는 하나님이 역사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심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 분은 이제도 계시고 이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언젠가 그 분은 구원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오실 것이고 그 행위대로
영생과 영벌의 삼판을 공정하게 하실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1:10-11) 예수님은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고 그러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두렵지 않고 기쁨으로 
맞이하려면, 예수님을 끝까지 구세주로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00% 다 지킬 수는 없겠지만 애쓴 흔적이 있어야 긍휼히 여김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은
오직 공의로우신 그분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재림을 기대하며 진리의
길을 갈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실 주님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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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2) 말씀 묵상 (시편/Psalms 145: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The LORD is good to all;
he has compassion on all he has made.
 
이 시는 다윗의 마지막 시로 주된 내용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은혜로우심과
자비로우심을 찬양합니다. ‘ 긍휼’은 하나님께서 마치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처럼
한 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벽성을 사랑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분은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신, 높이 계시고 위대하신 분이시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분은 백성 가까이 계시며 돌보시는 자상한 분이십니다. (아바 아버지)
 
고대 근동의 신들은 하나 같이 하늘 위, 먼 곳에 있으면서 인간을 다스리는 신들이기에
사람들은 그들에게 예속되어 무조건 복종해야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도 않으시고 무조건 복종을 강요하는 분도 아닙니다.  그분의 시선은
낮고 비천한 인간을 향해 있고, 인간의 연약함과 유한함을 아시고 오래 참으시고
불쌍히 여겨주시는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그분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며 언제든 어떤 것이든 내어 놓을 수 있습니다.
혹시 하나님을 잘못 알고 멀리하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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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1) 주일입니다.

오늘은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선포되는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거룩함과 깨달음과 결단으로
깨끗함과 치유함과 회복이 있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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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6: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The LORD is gracious and righteous;
our God is full of compassion.
 
116편은 찬양시로, 과거에 하나님이 자신을 큰 위기에서 건져 주신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가 위기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단 한 가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때에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데 왜
이것이 중요한가 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은 위기를 당하고 나면 영적 침체를
경험하고 세상 다른 일을 찾느라 기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야고보는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신 분이라고 고백하는
이유도 바로 그분이 고통을 겪는 사람의 간구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지 또 위기의 때에 가장 먼저
무엇을 하는지 돌아보고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 먼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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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9) 말씀 묵상 (야고보서/James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As you know, we consider blessed those who have persevered.
You have heard of Job’s perseverance
and have seen what the Lord finally brought about.
The Lord is full of compassion and mercy.
 
야고보서는 ‘신약의 잠언’이라고 불리는 만큼 구체적인 교훈의 말씀을 주는데
인내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우선 인내하는 자를 복되다고 하는데 그 말은
인내가 쉽지 않다는 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인내의 과정을
농사의 이미지로 묘사를 합니다.  왜냐하면 귀한 열매를 얻기 위해 농부가 노력은
하지만 결정적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없이는 불가능 하기에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인내의 본으로 욥을 제시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과는 거리가 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죄를 범하지 않고 기다려서
결국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동정심이 많으시기에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리면 그분의 때에 신령한 은혜를 주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욕심을 부리며 스스로 시험에 들지말고 인내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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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9: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You are good, and what you do is good;
teach me your decrees.
 
말씀에 관한 시로 가장 긴 119편.  시인은 상당히 힘든 고난을 겪었거나 지금
그런 고난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시인은 고난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구하지 않고 그 고난이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고난
덕분에 잘못 행하던 길에서 떠나 말씀을 배우고 믿고 지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그분이 주신 말씀으로 돌아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말씀 자체를 기뻐하고 그것을 따르려는 마음은 고난을 통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고난은 위기이지만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면 말씀의 의미를 확실히 깨달아 알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진리임도 알 수 있고
인간의 유한함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고난이 훈련의 기간이요 성숙의 계기임을
알고 말씀을 굳게 붙드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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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7)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사도는 하나님께만 적용되는 ‘I am’ (나는 누구다)을 7번 사용함으로 예수님이 곧
하나님 되심을 강조합니다.  그 네 번째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선한’은 아름다운, 훌륭한, 뛰어난 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가장 적합하고 
뛰어난 목자라는 말입니다.  그 증거로 목자가 양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처럼
자신을 믿고 따라오는 자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 주고 이끄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삯꾼 목자는 돈만 받으면 되고 자기 목숨이 중요하기에 양이 위기에 처하면 도망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목자는 양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겁니다.  예수님은 말씀처럼
위기의 때에 제자들을 보호하셨고 심지어 죄인들을 위해서도 구원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참목자의 특징은 자기 희생과 섬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주님처럼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서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것들을 도구로 삼아 섬기고
희생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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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6)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And they were calling to one another:
‘Holy, holy, holy is the LORD Almighty;
the whole earth is full of his glory.’
 
이사야 6장은 선지자의 소명을 다루고 있는데 그의 소명은 정화 즉 부정함을
깨끗하게 한 후에 주어집니다.  그는 성전에 들어갔다가 전혀 예상치 못하게도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순간 이사야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심을 고백하는데
그것도 최상급으로 표현합니다.  히브리어에는 비교급 최상급 표현이 따로 있지
않고 반복하면 비교급 한 번 더 하면 최상급입니다.
 
흰 바탕 위에는 그 어떤 것도 금방 보이는 것처럼 최고로 거룩하신 분 앞에 서면
누구라도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높은 신분으로 도덕적으로나
율법적으로 본이 되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 앞에 서는 순간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깨끗하게 하신 후에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부름에 응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그의 백성도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에 죄의 권세에서 해방 된 후에도 죄에서 떠난, 거룩함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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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5) 말씀 묵상 (레위기/Leviticus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I am the LORD who brought you up out of Egypt to be your God;
therefore be holy, because I am holy.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신 분입니다.  이 일을 근거로 하나님은 당신이 거룩하신 것같이 이스라엘 백성도
거룩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들이 거했던 애굽 땅은 우상으로 가득한 곳으로
하나님이 거하실 수 없는 부정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나오게 하신 것입니다.
즉 출애굽의 궁극적인 목적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은 성도들 역시 혼탁한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죄를 정결케 하는 방법은 오직 그분의 보혈밖에 없기에 믿음으로 죄에서 깨끗함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좇아 날마다 거룩한 길로 나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된 삶입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기에 더러워질 때마다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회개함으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작은 것이라도 내면을
깨끗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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