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1) 말씀 묵상 (잠언 4장18-19절, Proverbs 4:18-19)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The path of the righteous is like the first gleam of dawn, shining ever brighter till the full light of day.
But the way of the wicked is like deep darkness; they do not know what makes them stumble.
 
아버지는 두 가지 길을 비교하며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하나는 빛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어두움의 길입니다.
의인들의 길은 마치 새벽녘의 서광과 같아서, 처음에는 어두움 가운데서 시작하지만 점쳐 밝아져
태양이 떠오르면 결국 천지를 비추듯이 의인의 길도 점진적으로 밝아져 결국 한낮의 넓은 길로 행하게 됩니다.
즉 성도들은 언젠가 천국에서 완전한 거룩함에 참여하겠지만,
이 세상에서도 이미 그 거룩의 빛을 소유하여 점점 그 빛을 환하게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던 빛된 삶입니다.
 
반면에 악인들의 길은 끝없는 어두움 속에서 점차 꾸불꾸불해져서
자신들을 걸려 넘어뜨리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깨닫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서, 악인은 너무나 무지해서 악을 악으로도 알지 못하며 그 결과 따르는 멸망을 멸망으로 깨닫지도 못합니다.
이것은 또한 악인이 빛 되신 하나님과는 관계가 전혀 없음을 의미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고, 진리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약간의 선행을 하며 산다고 해도 그것은 무지 속에서의 자기 과시밖에 되지 못합니다.
그것으로는 결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앞에는 늘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이 있습니다.
어느 길을 가든 그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당연히 결과가 따릅니다.
오늘도 기도하며 눈이 뜨여 바른 길을 발견하고 선택함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자녀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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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10) 말씀 묵상 (요한1서 5장4절, 1John 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For everyone born of God overcomes the world.
This is the victory that has overcome the world, even our faith.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구세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는 사랑의 계명을 지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신을 낳으신 사랑을 알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주어진 증거입니다.
 
사랑을 포함한 다른 계명들이 무겁지 않은 이유는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미 이기셨기에
그를 믿는 모든 자들도 궁극적으로 세상을 이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 안에 거하면 세상 즉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을 이기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용서을 받아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로운 본성이 생겼고
성령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하시기에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참 생명과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힘든 세상에서 날마다 힘차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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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9) 말씀 묵상 (예레미야 17장14절, Jeremiah 17: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Heal me O Lord, and I will be healed;
save me and I will be saved,
for you are the one I praise.
 
하나님만이 찬송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만이 경배하기에 합당하신 신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히던 자들에게 입은 마음의 상처를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즉 자기가 지금 당하고 있는 마음의 고통을 해결할 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깨닫고 그 분께 매달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고쳐주시면 나을 것이고, 구원하시면 구원받으리라 믿었습니다.
 
그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성도는 세사에서 가장 능력이 많으신 분과 함께 살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그 능력의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주시리라 믿는다면,
당장 기도가 응답되지 않더라도, 소망 가운데 견디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마땅히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송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성도는 참으로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힘과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을 치유자와 구원자로 삼는 자는 절망을 이기고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오늘 하루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그 분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의지적으로라도 찬양하는 믿음의 하루를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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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8) 말씀 묵상 (로마서 16장19절, Romans 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들에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Everyone has heard about your obedience, so I am full of joy over you; 
but I want you to be wise about what is good, and innocent about what is evil.
 
바울은 거짓 교사와 관련하여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교회의 평강을 꺠뜨리는 그들을 경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진리에는 반드시 사이비가 있습니다.  진짜가 있기에 가짜가 늘 따라다닙니다.  이단은 복음을 변경하고 왜곡해서 인간 중심적인 신앙을 만들어 버립니다.  성도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들은 너무 간교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아서는 실체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럴듯한 말로 복음을 비판하며 거부하게 만듭니다.  그 이후에는 교회 안에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지체들끼리 대립하고 반목해서 구원에서 떠나고 교회를 떠나게 만듭니다.  그들은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을 미혹해서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갠히 인간적인 정에 끌려 우유부단하게 대처하면,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성도는 진리와 비진리를 구분할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곧 선한 것을 따르는 데에는 지혜롭고, 악에 이끌리는 데에는 우둔해야 합니다.  참된 기쁨과 평안은 오직 복음 안에만 존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영적으로 깨어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악한 영들을 대적하며 흔들림 없이 진리의 길을 걸어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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