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5)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11절, Ephesians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오늘날 많은 사람이 예정을 숙명이나 운명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예정은 그런 것과 전혀 다릅니다. 예정은 선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구원은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 사실은 우리가 받은 구원을 확고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듭니다. 사도 바울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하나님의 예정 안에
있는 신자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분의 예정 가운데서 그 분의 기업, 곧 그 분의 몫이 된 사람들입니다. 즉 신자는모두 하나님의 소유(기업)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으신 이유는 자신의 영광스러운 찬송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복을
꺠닫고 하나님을 향한 영광의 찬송이 끊어지지 않는 삶이 되기 위해 선하고 진실되고 성실한 삶을 날마다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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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사도행전 28장31절, Acts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Boldly and without hindrance he preached the Kingdom of God
and taught about the Lord Jesus Christ.
어째서 사도행전은 이처럼 갑자기 끝나는 것일까요? 끝이 좀 이상하게 진행형으로 매듭되고 있습니다.
이는 거룩한 복음의 역사가 멈춤 없이, 종결 없이 계속 진행 중임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역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사도행전은 달리 ‘성령행전’이란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끝이
있지만, 성령은 영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 세상 나라가 끝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기까지 성령의 복음 역사는 계속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의 복음사역은 28장으로 끝이 났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들로 인해 사도행전 29장은 써져왔고 지금도 쓰여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미완성인 사도행전을 써 내려가면 됩니다. 로마라는 거대한 제국 한복판에서 선포한 하나님 나라는
당시에는 겨자씨처럼 작았지만, 지금은 전 세계를 품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앞으로도 성령은 계속해서 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요는 우리 자신을 그 분께 내어드리면 되는 겁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점점 다가오는데 하나님께서 귀한 일에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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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 말씀 묵상 (요한복음 8장47절, John 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서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He who belongs to God hears what God says.
The reason you do not hear is that you do not belong to God.
반복적인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본질을 깨닫지 못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단도직입적으로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진리와 비진리의 공존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진리이신 예수님을 받아 들이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자만이 가능합니다. 마귀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아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자유는
혈통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자처하는 유대인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마귀에게 속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그냥 말씀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진리이심을 믿으며 그 분이 이루신 죄 사함과 구원을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말씀이 들리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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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 말씀 묵상 (시편 105편3절, Psalms 105: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Glory in his holy name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환경을 보고 사람을 보면 걱정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마음에 즐거움을 얻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꼐로부터 평안과 위로를 얻으며, 소망과 격려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골리앗을 보지 않고, 그보다 크신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삶의 문제 앞에서 마음이 어려우시다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고통을 안겨 주는 역경과 어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저는 새벽에 기도하기 전에 주기도문을 암송하고 이어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는 시편 말씀을 작은 소리로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떄 내가 처한 상황에 상관없이
그 분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이고 평강과 신령한 기쁨을 안겨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면서 눈을 들어 그 분을
바라보며 그 분이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을 시작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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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 말씀 묵상 (빌립보서 3장14절, Philippians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푯대이십니다. 우리의 생각이 그분께 맞추어짐으로 다른 푯대를 향하지 않도록 애써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십자가에 못 박힌 그 분의 삶과 같은 삶을 살 때 이러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구원받더라도 모두 같은 상을 얻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복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 온 성도는 상이
클 것입니다. 반면 간신히 구원만 받고 자신의 유익과 만족에 온통 힘을 쏟은 성도는 참으로 부끄러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상을 받을 것인가, 받지 못할 것인가는 오늘 우리가 어떤 경주를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주님께서 푯대를 세우셨고 상을 예비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물론 그 상이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그 분은 우리에게 상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금년 한 해, 푯해를 향한 경주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간구하며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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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0) 말씀 묵상 (누가복음 16장10절, Luke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느니라.
Whoever can be trusted with very little can also be trusted with much,
and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예수님은 우리 각 사람을 청지기로 부르셨습니다. 청지기에게 필요한 덕목은 바로 충성입니다. 맡은 일의
크기나 중요도에 상관없이 주어진 일을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감당했느냐에 따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집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대한 자세가 큰 것을 소유할 자격이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이 악한 세상에 살면서 주어진 모든 재물을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참된 것, 곧 하나님 나라에 속한 것들을
받을 기회가 결정이 됩니다.
사람들은 어떤 일이 너무 미미한 일이라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남의 일이라고 충성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주어진 작은 것에 충성하지 않으면 장래에 하나님 나라의 그 어떤 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종말에 각 사람을 판당하시는 기준은 하나님의 청지기로 현재 주어진 것에 충성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로 믿고 정직하고 기쁘게 잘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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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9) 말씀 묵상 (호세아 6장6절, Hosea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로부터 인애를 원하시고 제사를 원치 않으십니다. 또한 번제보다 예배자가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하는 마음이 바르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의식적으로만 예배로 만족하고 있는 신앙인들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진정한
마음이 빠져있는 예배생활보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책망하신 목적은 예배의 태만함을 지적하기 위함보다는,
그들로 하여금 공의가 없고, 자비도 없으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음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후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로 하여금 이렇게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구나’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로 믿는 우리도 하나님께서 외형적인 예식을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심을 깨닫고 경건의 모양이나 의식보다도 일상생활에서 경건의 능력이 드러나는, 다시 말해
Sunday Christian이 아니라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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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8) 말씀 묵상 (이사야 12장2-3절, Isaiah 12:23)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Surely God is my salvation; I will trust and not be afraid.
The LORD,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With joy you will draw water from the wells of salvation.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죄와 죄가 가져다준 온갖 불행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과 고난 가운데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분도 오직 여호와 한 분
뿐입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힘이 되시며 우리의 노래가 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창조하시고 가장
큰 힘을 가지신 분이 바로 우리가 의지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이시라고 노래하고 고백하고 간증해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구원의 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습니다. 오늘 즉시 구원의 노래 그리고 사랑의 노래를 불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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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7) 말씀 묵상 (하박국 2장1절, Habakkuk 2:1)
내가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나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지 보리라 하였더니
I will stand at my watch and station myself on the ramparts;
I will look to see what he will say to me,
and what answer I am to give to this complaint.
때로는 악인이 세상에서 번성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 무신론자나 반기독교적인
사람이 악인의 형통함에 대해, 악의 성행에 대해 질문을 하면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어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하박국 선지자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파수꾼이 적군의 동정을 훑어보기 위해
망대 높은 곳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보듯이 선지자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듣기 위해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인내하며 기다라리고 말씀합니다. 비록 시간은 걸릴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정녕 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역시 새해를 살아가면서, 어떤 일들이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고, 때로는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막힐 때, 우리 역시 성벽에 올라가 있는 파수꾼의 심정이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도 선지자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때가 오기를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이 쉽지가 않습니다. 조바심을
내도 그 분의 때가 아니면 알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빨리 응답하시지만 때로는 우리가 지칠 정도로 늦게 응답하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고 그 분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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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6) 말씀 묵상 (이사야 14장24절, Isaiah 14: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The LORD Almighty has spoken,
‘Surely, as I have planned, so it will be, and as I have purposed, so it will stand.
이 구절의 초점은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때로 인간 지도자들,
예를 들어 바벨론이나 앗수르의 왕들은 자기 나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하나님께 숨기려 합니다. 계교를
부리기도 하고, 모략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도모는 서지 못하며 이루어 지지 못할 것은, 세상
역사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하나님의 생각과 경영하심으로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경영을 폐하거나 돌이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들을 혼자만 알고 있는 비밀로 삼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때에 그 계획들을 그 분의
신실한 종들에게 알려주시고, 백성들에게 전하게 하십니다. 그런 다음 그 계획들을 수행하십니다. 우리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점은, 그들이 가진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알고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경영을
인정하고 따르도록 지혜를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나라와 나라의 리더들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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