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1) 말씀 묵상 (시편 22편27-28절, Psalms 22:27-28)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All the ends of the earth will remember and turn to the Lord,
and all the families of the nations will bow down before him,
for dominion belongs to the Lord and he rules over the nations.
시인은 땅의 모든 끝과 열방의모든 족속을 함께 찬양해야 할 대상으로 삼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나라와 열방이 바로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자든 가난하든 하나님께 절하며, 주님의 행사를 만민에게 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이스라엘에만 국한되지 않고 만민을 포함합니다. 이 선포는 앞으로, 십자가의 공로가 나라와 민족을 불문하고
믿는 모든 이에게 주어질 것을 예시합니다. 이방인을 개와 같이 여기던 시대에 이방인이 구원을 노래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만민이 구원을 얻는 시대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구원이 땅의 모든 끝, 모든 나라, 모든 족속에게 전달도리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먼저 믿은 우리들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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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0)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1장20-21절, 2 Peter 1:20-21)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으로 뜻으로 낸 것이 아이요
오직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Above all, you must understand that no prophecy of Scripture came about
by the prophet’s own interpretation.
For prophecy never had its origin in the will of man,
but spike from God as they were carried along by the Holy Spirit.
믿음의 사람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에 관한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은 그리스도에 대해 확실하게
증언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문자로 기록이 되었지만, 인간이 직접 연구하여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기록한 책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가장 확실한
예언입니다. 성경의 권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떠날 때 교회를 에베소 교회의 유능한 목사나 장로들에게 맡기지 않고 말씀에 맡겼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진리의 말씀임을 확신하고, 말씀을 올바로 연구하며 깨달은 바를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든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진리와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기록된 예언의 말씀은 지나가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경에
기록된 예언은 미래에 될 일을 빼놓고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말씀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마음대로 해석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거짓 예언과 해석들이 넘쳐나는지 모릅니다. 이런 현상이 바로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도 감히 성령님께서 말씀하셨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깨어서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실족하지 않고, 진리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지는 때에 말씀으로 돌아가 순종하며, 성령님께 간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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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9) 말씀 묵상 (이사야 26장3-4절, Isaiah 26:3-4)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You will keep in perfect peace him whose mind is steadfast,
because he trusts in you.
Trust in the Lord forever, for the Lord, the Lord is the Rock eternal.
하나님은 어떤 고난과 핍박 그리고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 분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대한 의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어떤 시련과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는 의리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난 앞에서
믿음이 작아지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유혹 앞에서 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이와 반대되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고난이나 시험을 만나게 될 때 믿음이 커져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고난 앞에서 담대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보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신다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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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8) 말씀 묵상 (요한복음 6장35절, John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Then Jesus declared, ‘I am the bread of life.
He who comes to me will never go hungry,
and he who believes in me will never be thirsty.’
예수님께서는 무리들과 하늘에서 내려온 떡, 즉 만나에 대해서 말씀하시다가, 자신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온 ‘생명의 떡’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의 떡’이란 곧 신적인 양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떡, 곧 생명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을 줍니다. 그러므로 혹 양식 없이 육체가 살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 영혼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가족은 바로 이 ‘생명의 떡’을 먹으므로 살 수 있습니다.
그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까지 살아 계시고 또한 영원히 살아 계시는 양식입니다. 만나는 오로지
사람들의 생활을 유지하는 역할말 했을 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인해 죄 속에서 죽은 자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은 매일 매일의 삶에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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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7) 말씀 묵상 (요엘 2장20절, Joel 2: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I will drive the northern army far from you, pushing it into a parched and barren land,
with its front columns going into the eastern sea.
And its stench will go up; its smell will rise. Surely he has done great things.
이 말씀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대한 몇 가지 사례들 가운데 하나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파괴적인
군대들을 (성서학자들은 이들을 앗수르의 산헤립의 군대로 이해하고 있음)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흩어지게 해서
쫓아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북쪽에 거하던 앗수르 (현 시리아)로서, 장래에 북 이스라엘을
침입하여 그들을 괴롭힐 군대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군대가 침략했을 때에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과거의
범죄를 회개하고 당신에게로 돌아오면 그 군대를 즉시 물리쳐 주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우리 마음대로 하거나, 세상의 방법을 따라 행할 때에라도, 그 분께서는
택한 백성인 우리들이 당신께 돌아오기를 권고하고 계시는 것을 깨닫고, 최선으로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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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6) 말씀 묵상 (로마서 15장4절, Romans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For everything that was written in the past was written to teach us,
so that through endurance and the encouragement of the Scriptures we might have hope.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우리의 교훈을 위해서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에게 일어난 일들이 기록된 것은, 우리가 그것들을
일상생활에 사용함으로 유익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격의 문자적 의미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우리에게 유익을 끼치려고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배우려고 애써야 합니다. 또한 구약의 내용은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인내와 위로는 고통과 슬픔을 전제로 합니다. 그런 것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몫입니다. 또한 인내와 위로는 우리 영혼의 생명이 되는 소망의 친구들이기도 합니다.
고통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인생길에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런 중에 인내를 발휘하면 할수록
그만큼 우리는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고통을 꿰뚫어 볼 수 있게 합니다. 조급한 마음만큼 소망에 파괴적인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 넘어에 반드시 그와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열매들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소망 가운데 인해할 수 있습니다. 말씀 속에서 지혜와 교훈을 얻어 고통 중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믿음의
여정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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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5) 말씀 묵상 (역대하 20장9절, 2 Chronicles 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If calamity comes upon us, whether the sword of judgement, or plague or famine,
we will stand in your presence before this temple that bears your Name
and will cry out to you in our distress, and you will hear us and save us.
이 구절은 기도하는 자가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이 환난 가운데 부르짖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믿으며 확신가운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단지 우리의 소원을 비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우리의 기도가 그런 형태라면 미신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실현되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기도자는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아뢰되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그 분의 약속을 의지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런 기도에 응답시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기도의 응답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큰 희열이며 보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올려드리는 기도를
들으시는 분임을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기도와 간구를 통해 우리는 당연한 위기를 극복하며,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뜻이 성취가 됩니다. 그런 능력의 기도를 드리는 믿음의 자녀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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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4)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5절, James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But the man who looks intently into the perfect law that gives freedom,
and continues to do this, not forgetting what he has heard, but doing it
he will be blessed in what he does.
새로운 기기를 사서 사용할 때, 사용 설명서를 읽은 것 만으로는 사용접을 모두 터득할 수 없습니다. 어렵지만 설명서대로
따라할 때, 사용법을 익힐 수 있고 기계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원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으로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길은 말씀을 들을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실천할 때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알고는 있지만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그와 같은 사람을 거울을 보고 돌아서서 자신의 모습을 잊어버리는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거울을 본 다음 그냥 가지는 않습니다.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을 고칩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을 보는 것은
그냥 머리의 지식으로 쌓아두기 위함이 아니라 행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살아있는 말씀의 능력을 맛보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또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온유한 마음으로 말씀을 마음에 새겨
듣고 순종하여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말씀을 실천할 때 말씀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우리 자신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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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3) 말씀 묵상 (호세아 2장23절, Hosea 2: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I will plant her for myself in the land; I will show my love to the ones I called ‘Not my loved ones’.
I will say to those called ‘Not my people’.
I will say to those called ‘Not my people’.
‘You are my people’; and they will say, ‘You are my God’.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위하여 긍휼을 얻지 못했던 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그들이 전에는
‘로암미’ (내 백성이 아니라)와 ‘로루하마’ (궁휼이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였지만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옥 이편에서 사는 자들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자비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백성이라. 내가 내 백성을 받아들이고 축복하리라’ 그 때 그들은 말할 것입니다.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섬기며 경배하고, 주께 영원히 영광을 돌리리라’
그들이 지금은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졌지만, 하나님은 이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그들이 어디로 흩어지든지,
그들은 아래로 뿌리를, 위로는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그 분의 자녀가 된 성도들 역시 세계 어디에
살든지 불문하고, 뿌리를 내리고, 발판을 굳히는 가운데, 하나님의 이 약속은 성취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굳게 붙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과 무관한 자가 되기에 이 약속은 무효가 됩니다. 세상 마지막 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지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긍휼을 입고 구원을 완성하는 영광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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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2) 말씀 묵상 (마태복음 18장18절, Matthew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bind on earth wi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will be loosed in heaven.
이 구절은 교회의 정죄권과 사죄권을 가리킵니다. 죄를 범한 형제가 교회의 권고를 듣지 않을 때 그를 불신자처럼
여기라고 하신 이유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권고를 무시하는 것이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업신여기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 순수성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복음 전파 및 교회의 성숙을 위해 복음에 입각한 정당한 치리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교회의 권고를 새겨 들어야 합니다. 교회는 심판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대신하기도
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심판하기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회가 이 ‘매고 푸는’ 작업을 게을리 할 때 교회는 분명히 세속화될 것이며, 세상에 바른 영향력을 끼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계획하신 바를 온전히 실천하지 못하는 누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감정에
치우쳐서 치리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말씀에 근거를 하여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 상처만 주게 됩니다. 세상의 비웃음이 될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일이든지, 누구든지 말씀으로 돌아가야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 나라가 바로서게 되기에 늘 말씀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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