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8)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In everything give thank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권면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3 가지
훈계를 줍니다. 항상 기뻐할 것, 쉬지 말고 기도할 것, 범사에 감사할 것.
여기서 사용된 ‘항상’ ‘쉬지 말고’ ‘범사’는 항성성을 나타내는 표현들로 어떤
환경에서든지 ‘선을 항상 뒤쫓아야 한다’는 15절 말씀의 구체적인 말입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선언합니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기도도 합니다.
사도는 보편적인 하나님의 뜻을 알려줍니다. 그러니 그분의 뜻을 확실하게
모를 때는 이것을 행하면서 계속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됩니다.
항상 기쁨과 기도와 감사를 잊지 말고 행하기를 힘쓰면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선한 길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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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7)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But I say, walk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carry out the desire of the flesh.
사도 바울은 율법의 멍에에서 자유롭게 된 성도는 그 자유를 육체의 정욕을
이루는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의 종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것을 바로 성령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육체의 욕심을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행하라’는 단어는 ‘걷다’라는 뜻의 동사로 유대인들에게는 ‘명령을
준행하다’와 같은 의미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영어 번역에는 walk로 되어있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 것은 바로 믿기
전과 같이 육체의 본능을 따라 술 취함, 방탕함, 우상숭배와 같은 삶을 살지 않고
대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 마음에 갈등이
있을 때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자녀 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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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6)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5:13)
사람들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Greater love has no one than this,
that one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
바로 앞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지켜야 할 계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은 13:43절에 언급된 ‘새 계명’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의 사랑이 친구를 위한 사랑으로 소개가 됩니다.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것으로 희생을
동반함을 가리킵니다.
왜 예수님이 친구를 위한 사랑을 말씀하시는가?
바로 예수님이 제자들을 친구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14절) 그러므로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랑은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그 사랑을 받은 제자들은 마땅히 주님이 주신 계명을 지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이 그 길을 오라고 부르시니 희생이 따르더라도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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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5)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No one has seen God at any time,
if we love one another, God abides in us
and His love is perfected in us.
사도 요한의 ‘사랑장’이라고 불리는 이 장에서 사도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서로 사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믿음의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사랑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아무도 본 적이 없는 하나님을
예수님이 나타내 보이신 것처럼, 성도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나타나고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면 그들을 사랑할 수 없다’는 말처럼
상대를 평가하면 그들을 정죄할 뿐입니다. 상대를 평가하기보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먼저 알아야 하며, 자신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는 자임을 진정으로 알면,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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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8/4)
오늘은 8월 첫째 주일입니다.
여름이 깊어가면서 무덥고 여러 예지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다시 하나님께로 마음을 향해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선포되는 말씀과 올려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통해
은혜를 입어 더욱 믿음 위에 굳건하게 서고 영적으로 무장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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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3)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As the Father has loved me,
so have I loved you. Now remain in my love.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표현하는 ‘나는—다’의 마지막 일곱째 ‘나는 포도나무요’의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님과 자신과 제자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관계는 ‘사랑’이기에 제자들이 맺어야 할 가장 중요한 열매 또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됨을 사람들에게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표지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가족 관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제자들 또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명하십니다.
사랑이 충만하면 기쁨이 넘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 사랑은 아들을 거쳐 제자들에게, 또 제자들 간에
흘러 넘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에게서 시작된 사랑은 계속해서 주변을 거쳐
땅끝까지 흘러가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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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5: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I have confidence in you in the Lord
that you will adopt no other view;
but the one who is disturbing you will bear his judgement, whoever he is.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들의 위협을 경고합니다.
사도는 그들을 ‘적은 누룩’으로 비유하면서 그들의 활동이 처음에는 미미하게 보이지만
후에는 온 빵을 부풀게 하는 누룩처럼 위험한 존재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교인들이 거짓 가르침을 따라가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흔들리지 말 것을 요청하는 수사적 표현입니다.
그리고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엄중 경고합니다.
초대 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가짜들이 교회 안과 밖에서 잘못된 교리들을 퍼뜨려 믿음의
공동체를 흔들어 왔고 이것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지금도 율법과 선행을 강조하고,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가짜들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용납하면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기에 영적으로 깨어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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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4: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For we do not preach ourselves
but Christ Jesus as Lord,
and ourselves as your bond-servants for Jesus’ sake.
사도 바울은 사역을 하면서 이루말 할 수 없는 고난을 많이 당했지만 결코
낙심하지 않고 복음을 뿌렸습니다. 그 복음의 핵심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구세주이실 뿐만 아니라 삶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를 전하기 위해 부름 받았고 이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종으로 드렸습니다.
종이나 일꾼이 하는 일은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고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부르신 분을 드러내고 순종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믿은 것은 은혜임과 동시에 예수님의 구원자이시고 주 되심을
전하기 위함이니 삶과 입술을 통해 증인된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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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31)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For while we were still helpless,
at the right time Christ died for the ungodly.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하나님의 자녀가
그 이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비록 지금은 환난과 고통 가운데 있더라도 성령의
도움으로 구원을 소망하며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도가 소망 때문에 낙심하는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음 안에 거하는 한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지켜 보호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불경건할 때 하나님께서 죄가 없으신 독생자 예수님을 대신 죽게 하셨는데
이제 믿음 안에 거하는 자들을 결코 외면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환난은 인내와 연단을 거쳐 그분을 향한 소망에 이르게 하기에 대속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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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3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7: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For He has satisfied the thirsty soul
and the hungry soul He has filled with what is good.
전체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대한 감사와 찬송 그리고 깨달음을
권고하는 시로, 앞부분에서는 해방과 귀환 여정이 중심 주제입니다.
배경이 출애굽이든 바벨론 포로 귀환이든,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만방에서 그
백성을 모으셨다는 점입니다. 그 때 방황하던 백성을 만족시켜 주시며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기에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사모하는 영혼’은 문자적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적극적으로 달려든다’는 의미로
여기에서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드는 적극적인 모습을
암시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도 순례자의 길을 가는 동안 광야 사막과 같은 길에서
정처 없이 방황할 때가 있을 것인데 그럴 때 하나님을 사모하여 적극적으로 부르짖을 수
있어야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하게 순례의 길을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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