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31) 말씀 묵상 (시편/Psalms 63:6-7)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When I remember You on my bed,
I meditate on You in the night watchers,
For You have been my help 
and in the shadow of Your wings I sing for joy.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지은 시로 정확히 어떤 상황을 배경으로 한 것인지
모르지만 그가 큰 위기에 처해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자신을 지탱해온 신앙의 대원칙을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그런 후 다윗은 자신이 어디에서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 앞에 있는 예배자임을
깨달음과 동시에 하나님이 도움이 되시기에 그 보호 아래서 즐거이 찬송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믿음으로인해 주변에는 갈수록 적개심을 가지고 대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만
심판이 하나님께 있고, 그분이 보호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을 묵상하며 찬양하는
확신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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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3/30)

3월 마지막 주일도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영생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회복하고 변화받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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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9) 말씀 묵상 (시편/Psalms 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Some boast in chariots and some in horses.
But we will boast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이 시편은 다윗 왕이 전쟁에 나가기 전, 성소에서 소제와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이 승리를 주시기를 기도한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를 확신하는데 왜냐하며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근동에서 병거와 말은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과 군사력을 뜻했고
이스라엘을 치러 오는 이방 적들은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에 그분의 이름을 자랑 즉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자랑하다’의 원뜻은 ‘기억하다, 회상하다’인데 적들과는 달리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다윗이 거인 골리앗과
두려움없이 맞대결했던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이 영적 전쟁의 출정식이기에 승리케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고백하며 담대히 하루를 시작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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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8)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후서/2 Thessalonians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to God for you, brethren,
as is only fitting, because your faith is greatly enlarged,
and the love of each one of you toward one another grows ever greater;
 
사도 바울은 자신이 단 3주만 머물면서 복음을 전했던 데살로니가교회에 대해
‘평강의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를 밝힙니다.
하나는 그들의 믿음이 크게 자라며 성장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로에 대한 사랑이 풍성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많은 박해를 받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어린아이와 같았던 그들의 믿음을 자라게 만들었고 그들은
서로 사랑하며 뭉쳐서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도 이 세상에 살면서 여러 가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불신, 조롱, 핍박, 불의…
이것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을 따라 살면, 이겨낼 수 있으며 믿음도 자라고
정금같이 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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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7)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가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Therefore, my beloved brethren, 
be steadfast, immovable, always abounding in the work of the Lord,
knowing that your toil is not in vain in the Lord.
 
사도 바울은 부활에 대한 긴 설명을 마무리 하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실질적으로 권면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언젠가 믿음 안에 
있는 모든 성도도 부활의 몸으로 변화할 것이기에, 그날을 바라보며 견실하고
흔들림 없이 복음의 메시지를 붙들고 정결한 삶과 신실한 봉사의 행위로서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부활을 믿는 자의 삶입니다.
 
주님을 위해 섬기는 모든 일은 결코 헛되지 않고 부활로, 또 큰 상급으로 
드러날 것이기에 세상의 유혹이나 환난이나 거짓된 교리에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믿음 위에 서서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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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6)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9:27)

한 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And insomuch as it is appointed for men to die once
and after this comes judgement.
 
모든 사람은 누구도 예외없이 다 죽기에 저자는 ‘정해진 일’이라고 표현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 때문에 죽음을 경험하는 것처럼 하나님이신 예수님도 죄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죄의 대가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심으로 완전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장사된지 사흘째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와 같이 모든 사람도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받기 위해 그 분 앞에
서야 하는데 이것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 마지막 심판에서 두 곳 가운데 하나로
가게 되는데 바로 영생과 영벌입니다.  영생은 하나님 나라로 가는 것이고 영벌은
둘째 사망인 불못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계 20:14)
 
죽음으로 존재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그후에는 심판이 있기에 더 늦기 전에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대신 사해주신 구세주로 믿고 더 이상 믿기 전과 같이
죄 가운데 거하지 말고 구원에 감사하며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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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5) 말씀 묵상 (하박국/Habakkuk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Yet I will exult in the LORD,
I will rejoice in the God of my salvation. (18절)
 
하나님이 전쟁에 능하신 용사의 모습으로 악인들을 징벌하려 땅에 강림하시는
것을 본 후,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록을 마칩니다. 
 
그는 현재의 고난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주님 안에서,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크게 외칩니다.  이 기쁨은 구원으로 인함인데 단순히 기쁜 것이 아니라
실신할 정도로 기쁘다는 강한 표현입니다.
 
동족의 죄로 인해 나라가 징벌을 받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하필이면 유다보다
더 악한 이방 나라를 들어서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발하며 질문했던
선지자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을 듣고 비록 그 어려움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구원하신다는
말씀에 감격하여 기쁨의 찬양을 드립니다.
진정한 믿음이 구원을 얻어 두려움을 물리치고 찬양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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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4)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다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The conclusion, when all has been heard, is: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because this applies to every person.
 
전도자의 결론이자 마지막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전도자가 전한 모든 가르침은 듣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지켜 행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것임을 선언합니다.
 
지혜자가 되고 싶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분을 두려워하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기초요 사람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임과 최종 권위를 갖는 유일한 그분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따라야 후회와 허무가 아니라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고 오직 말씀을 알고 행하는데 전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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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3/23)

봄이 깊어가고 사순절도 깊어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기도와 찬양과 선포되는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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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2) 말씀 묵상 (시편/Psalms 39:5-6)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 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서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You have made my days a mere hand-breath;
the span of my years is as nothing before you.
Each man’s life is but a breath. Selah
Man is a mere phantom as he goes to and fro;
he heaps up wealth, not knowing who will get it. (NIV)
 
이 시편은 다윗의 시로 나이가 들어 연약해진 상태에서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며
자신의 연약함, 곧 덧없고 허무함을 알려주시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자신의 날이 한 뼘 길이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인생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표현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이 잘 된다고 든든히 서 있는 것 자체도
허무하고 덧없으며, 사라질 그림자이며, 부를 쌓아도 누가 가져갈지도 모르기에
헛될 뿐이라는 겁니다.
 
인생은 짧고 이 땅에서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기에 안식처도 아니고 종착지도
아닙니다.  그러기에 썩어 없어질 영원하지도 않는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두는 사람이 영원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믿음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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